하도 월즈니 아겜이니 사와디컵이니 쳐싸우길래 정리해줌.

1순위 전설의 전당 헌액
- 롤 역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선수에게 헌액되는 명예.
라이엇 공식 채널에서 선수 한 명만을 위한 매드무비, 업적 소개, 인터뷰 등 여러 샤라웃을 해주고 실제 신전같은 이벤트까지 열어줌. 선수한테 차 한대 뽑아주고 무엇보다 월즈 우승 스킨 퀄리티를 아득히 뛰어넘는 전용스킨을 헌정해줌.

2순위 월즈 우승
- 두말할것도 없는 라이엇 공식전 중 최고의 위상을 가진 대회. 여기에서 우승을 하면 선수는 영원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고, 특히 MVP를 수상한다면 선수로서 받는 평가의 격이 달라짐.  (MVP 위상은 통합 MVP >>> 파이널 MVP)
선수 개인의 이름을 새기는 전용스킨 헌정.

3순위 MSI 우승
- 월즈 다음의 위상을 가진 국제전. 우승으로 얻는 실질적인 혜택은 없으나 '국제전 위너'라는 매우 중요한 타이틀을 얻게됨. MVP를 수상하면 꽤나 좋은 평가를 받을것.

4순위 사우디컵 우승
- 라이엇 비공식전이지만 엄연히 국제준.
직전 MSI 참가 팀들로 이루어져 대회 수준이 높다는점,
결승전 만큼은 다전제라는 점, 상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점 등 여러 방면에서 아시안게임보단 훨씬 위상이 높은건 사실.

5순위 LCK 우승
- 늘상 펼쳐지는 지역 리그 우승.
사실상 팬들이 선수를 가장 많이 접하는 대회. 5순위이긴 하지만 지역리그 우승이 없으면 평가가 꽤나 내려가는 건 사실.

6순위 아시안게임 우승
- 라이엇 비공식전. 결승까지 쭉 3판전에 참가 국가들 수준도 중국 제외하면 다 낮고 상금 없음. 등 위상이 높다고 볼 순 없음. 사실상 이 대회에서 얻는거라면 군면제 정도.

7순위 리프트라이벌즈 케스파컵 데마시아컵 등 기타 잡대회
- 가장 위상이 낮고 선수평가에 별 영향도 없지만 우승하면 기분은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