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담원은 경기 태도가 기본적으로 즐겜임

20담원 때부터 있던 일종의 팀내 문화인데 압박 상황에서도 '즐겜' '즐겁게 게임하자' 이마인드임

이게 팀이 잘할 땐 긴장감 낮추고 정말 좋음

근데 팀이 안좋을 땐 안일해지기 쉬운 문화임

이번 월즈도 비슷함

갈수록 팀간 경쟁은 쌔지고 우승하기 어려워졌는데 20담원 때처럼 메타 파악이 빠른것도 아니고

이제는 오히려 감코가 메타 파악도 늦었는데 여전히 '즐겜' 모드임

보이스 들어보셈 막 장난치고 드립박고 이게 약팀 상대로는 통함 근데 개빡센 강팀 상대로를 슬슬 웃음기를 잃음

쇼메 인장질도 20담원때 처음 나온거임 쇼메 인성이 쓰레기라 인장질을 한게 아니고 게임은 '즐겁게'하는거기 때문에 인장으로 장난도 치고 그런거

팀 분위기가 그랬음

즐겜으로 결과가 좋았으니 계속 그 방식대로 지금도 미는 거임.

근데 지금은 메타에도 뒤쳐지고 빡겜을 해야함 웨이보 경기만 봐도 한끗 차이로 웨이보한테도 밀리는게 보이고 2,3세트는 걍 처발림

계속 '즐겜' 하기에는 경쟁팀들이 너무 빡세짐. 오히려 미드가 팀원들 다잡고 ㅈㄴ 개빡겜 해야함 콜도 빡세게 팀 화합도 빡세게 서로 못하면 화도 내고

안일함을 없애야함

20담원은 담원이 유일하게 총을 들고 창든 여포들과 싸운 경기들이였음.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팀 문화도 바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