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렉카와 온갖 커뮤의 닌스퍼거(닌빠)들이 "닌텐도가 너그러워서 그동안 펠월드를 봐주다가 소니와의 IP확장은 선을 넘었기 때문에 고소를 했다" 라는 낭설을 퍼뜨렸는데 결론만 놓고 말하면 사실과 많이 다름

일단 포켓몬 자체가 오마주, 표절로 만들어진 몬스터들이 대부분이라 디자인 저작권으로 승소하기가 매우 빡셈

그래서 이번 고소는 게임 특허권 침해로 고소를 하는 것임

근데 쪽본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쉽게 조질 수 있게 기존에 가지고 있는 특허를 보완 수정할 수 있는 미개한 법이 있음

그걸 활용해서 닌텐도는 2024년 2월부터 4가지 특허권 수정작업에 들어갔는데 그 특허는 아래와 같음

특허번호 7493117, 7505854, 7545191 <- 몬스터를 잡는 것과 관련이 있는 메커니즘

특허번호 7528390 <- 몬스터 위에 타는 메커니즘

이 4가지 분할 특허의 엄마 특허는 2021년 12월에 등록되었으므로 올해 1월에 출시된 펠월드에 대해 법적 효력이 있음

결국 닌텐도는 8월 22일에 모두 특허 승인을 받는데 성공하고 9월 19일 펠월드 고소를 발표함

펠월드 출시하고 바로 2월부터 고소를 준비했기 떄문에 항간에 퍼진 "닌텐도가 자비로워서 그동안 봐주다가 7월 소니와의 IP확장 때문에 열받아서 고소를 했다"는 것은 닌스퍼거의 망상으로 결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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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개짓거리를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했지만 당연히 빠꾸먹음

미국에서는 고소 못하고 오직 일본에서만 고소를 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1줄 요약) 특허 승인 기다리느라 고소가 늦음 닌텐도가 봐줬다는 것은 허위사실이고 펠월드 출시후 바로 고소작업 들어감

이 사실을 닌스퍼거가 완장인 중갤에 쓰면 벌어지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