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즈 티원이 우승했지만 스위스에서 젠지에게 졌었기 때문에 월즈의 위너는
티원이라도 젠지를 이긴게 아니라는 우덜식 자뻑마인드가 퍼즐이 완성되는 마지막 조각인 판데기.

젠지가 못한게 아니라 플퀘가 잘한거라고 우길 수 있었던 판데기.

VS 페이커 상대전적을 뒤 엎을 수 있는 판이 월즈 결승 문턱 앞 녹아웃 4강이라는 판데기.

티저까지 새로운 시대의 신 vs 현재 롤의 신 구도로 라이엇이 푸쉬를 줘도 이 정도로 줄수가 없었음.
거의 21 쇼메의 제 2의 페이커가 아닌 제 1의 쇼메이커가 되겠다 급 정도였음.
결승도 이겼다는 시나리오면 신세대의 포스트 페이커 역2미는 확정이었음.

근데 결국 증명한 건
갈드컵 근 3년동안 페까들이 페이커에게 요구하던 모든 걸 이 시리즈 한판에 액기스로 꾹꾹 쑤셔넣음.
미드는 버스충이라 요네, 아칼리, 사일 못한다 - 요네 아칼리 사일로 모든걸 다 보여줌.
안정적이고 cs 잘먹고 성장 잘하는 미드가 잘하는 미드인거다 - 나이트도 4강부터 버린 착취아리라는 게이 세팅으로
3세트는 결국 딜부족으로 역전이 아예안됨.

그렇게 욕하던 티원은 서커스 아니면 못하는 팀 - 플퀘전 4,5세트도 그랬지만 결국
젠지도 벼랑 끝에선 자기들이 제일 잘하는거 함

1. 쌍포 메타 아닌데 쌍포 메타픽 해서 주도권 없음.
2. 니달리 뽑았는데 바텀 라인전을 퓨어로 개발려서 니달리가 스카너랑 정글을 반반 먹음.
3. 기인 0티어 크산테 짤라버리니까 탱밸류 모자람. (그 와중에 제일 몸부림치면서 클러치 한 건 기인이라는게 슬픈 현실)
4. 바텀이 라인전을 못버티니까 애쉬가 날비를 선택 함으로서 사실 쌍포라기 보단 1.5포 리핸즈 억지 항문 막기 픽 마오카이.
5. 4세트 내내 어떠한 클러치도 없이 그냥 이기는 판 이기고 지는 판 지는 영락없는 월즈의 쵸비 폼.

개인적으로 쵸비라는 선수가 6년동안 월즈 개근해서 팀 밸류 극한 까지 올린 마지막 시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일 중요한 대회에서 제일 증명하기 좋은 상대를 만나서 아무것도 증명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