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Q46xYqUwZQ
(음악 필수)
오늘 경기 봤으면 너희들도 페이커는 짤리고 제우스-오너-구마유시-케리아가 뒤에서 다 쓸어담는 그림 너무 많이 봤을 거임.
이거 그냥 몇 번 봤던 거 아님. 매 시즌, 매 대회마다 반복되는 공식임.
특히 이번 젠지전 봤냐? 페이커 혼자 어이없게 짤리는.. 흔히 말하는 "돌발행동"이 두 번이나 나왔던 것 같은데, 처음에는 페이커가 죽고 나서 티원이 쵸비 존야 빼고, 바론까지 먹어버리더라. 그 다음에는 결국 나머지 넷이 바로 젠지 네 명 싹다 잡고 바론 스틸한 다음에 게임 끝냄..
근데........
웃긴 게 뭔지 아냐? 페이커는 항상 팀이 이길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 페이커는 자신이 계속 죽으면서도 게임을 이기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데, 이걸 단순한 우연이라고 볼 수 있겠냐고. 이게 진짜 우연이면, 그렇게 매번 나올 리가 없지 않겠냐?
그래, 페이커가 못할 때도 있지. 한타에서 실수할 때도 있고, 솔로 킬을 당할 때도 있음. 그건 페이커가 못해서가 아님.
페이커는... 계속 "영점조절"을 하고 있는 거임.. 페이커에게 LCK는 어쩌면 롤드컵을 위한 준비과정임.
페이커는 롤드컵을 위해, 계속 영점을 조절하고 있음.
(맨 아래 링크에 달아두겠지만... 페이커와 리헨즈 또한 이 사실을 언급함.)
그리고 롤드컵이 되면... 페이커의 "진가"가 발휘됨.
왜냐고???
너넨 페이커처럼 플레이하는 놈 한명이라도 본적있냐? 저런 플레이를 보여주려면 모든 팀원의 위치와 모든 상황을 완벽히 파악하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모든 예측이 되어있어야 함.
사실, 페이커의 진가는 경기력만으로 평가할 수 없음. 그냥 챔피언 풀? 포지셔닝? 그런 단순한 기술적인 부분이 아님. 페이커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그가 게임의 흐름을 본능적으로 장악한다는 것임. 한타에서의 판단, 전투에서의 희생, 그리고 팀을 위해서 한 발 뒤로 물러서기도 하는 모습까지. 그 모든 게 페이커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이건 본능과 경험의 합작품임.
개소리 말라고?
니네 페이커가 화면전환으로 유명한 거 알거다.
이게 씨발 그냥 하는거같냐고.
페이커는 모든 변수를 파악하고 완벽한 플레이를 늘 찾고 있는 거임.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우리의... "돌발행동"혁이...
"황금여우권" 창시자 대상혁이.... 그럴 리가 없다고?
하지만, 여기에 더해...
우리에게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있음.
우리는 항상 이런 의문을 가졌음.
왜.
왜..???
페이커가 있는 팀만 우승할까?
그리고 그런 팀이....
왜... 페이커가 빠지면 1승 7패를 할까..?
팀원들조차 잘 모를 수 있음. 페이커는..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 숨겨왔기 때문임.
"나를 미끼로 하는" 플레이는... 상대가 몰라야 하니까...
페이커는... 아무도 모르게 이 비밀을 혼자 간직해왔던 거임...
돌발행동이라고 놀림받고... 모두가 페이커를 존경한다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만...
때로는 사랑하는 팀원들조차 플레이에 따라주지 않지만...
페이커는... 그의 닉네임처럼...
팀원조차...
관객들조차...
아무도 모르게....
"연기"를 해왔던 거임...
페이커는...
고독하게...
혼자만의 싸움을 해왔던 거임...
"HEAVY IS THE CROWN"
고독한 페이커의 왕좌는 너무나도.. 무거웠음.
페이커는 수많은 악플러들과 자신의 플레이를 부정하는 여러 관계자들조차 수도 없이 봐왔을 것임.
아무도 페이커의 플레이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
페이커는 미래를 너무나도 잘 꿰뚫고 있기 때문에, 혼자 몇 수 앞을 보고 있는 거임. 그게
그것이... 아무도 페이커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임.
혼자라도.. 괜찮아...
"팀을 위해서라면..."
너무나도 어렸던 18살의 페이커가...
이제는.. 어른이 되어 "팀"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있음.
페이커는 팀을 위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제는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너흰 아직도.....
이 모든 것을 알게 되고도....
"인비저블 썸띵"이......
"허상"
이라고 믿냐....?
너흰 아직도.....
"페이커"를 헐뜯고... 부정할 셈이냐....?
"쉿..."
"
그는 천외천이요, 협곡을 호령하는 불사대마왕이외다.
그는 가장 높은 산이요, 가장 긴 강이다.
수많은 천재호걸은 그의 순간의 손짓을 당해낼 수 없으며, 그는 만세의 악몽이다.
"
11월 2일.
페이커, 그는 가슴에 박힌 네 개의 별을 지닌 전설.
이제 그 별들이 또 하나의 빛을 더할 시간이 도래했다.
아직 이 전설의 끝은 오지 않았다.
WORLDS CHAMPIONSHIP FINALS
T1 VS BLG
참고 링크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isekaidol&no=373592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6&no=310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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