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따위 폼 오른 구마유시만 대충 막으면 이긴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분석도 없이 안이한 벤픽준비

사실상 작년 BLG전에서 빈만 막으면 나머지는 별거 아니란 식으로 럼자오자레 내주고 발릴때랑 별 차이 없는 벤픽이였던거

여기에 그럼 프차스타인 쵸비가 뭘 해줬냐? 해준게 없음

4세트 내내 적어도 한번은 프차스타라면 판을 뒤집는 플레이를 보여서 자기 연봉이 꽁으로 받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그런건 없었음

참고로 작년에 페이커는 남들은 다 졌던 아지르 붙잡고 판 뒤집었음

솔직히 그거 한번으로 자신은 스타대접 받아도 된다는거 증명한거지

오히려 4세트 마지막 한타를 보면, 어이가 없어지는게 천천히 돌려보면 스카너 궁에 쵸비가 반응해서 살아나간게 아니라 궁 범위 밖이라서 쵸비만 살아나간거야

더 심한건 직후에 뽀삐가 시간 끌어주는데 cs 먹방을 해버린거지, 뭐 생각은 알겠어 라인 지우면 시간 벌수 있다 이건데,

결론은 cs 두개먹고 터졌잔아?

이미 점프도 빠졌고 궁도 빠진 트타가 점멸 하나 믿고 바로 한타 터진곳 바로 옆에서 cs 쳐먹는게 맞아?

만약 스카너궁 범위밖이라는거 인지했고 그냥 적당히 젝스 날려버리고 딜박았으면, 젠지가 이겼을수도 있음

만약 뒷점프 후에 뽀삐가 후드려 맞을때 딜 분산을 시켜주던 한명 잡아패건 했으면 적어도 시간은 끌수 있었음

만약 cs를 먹는게 아니라 그냥 쭉 뺐으면 쌍둥이에서 막았고 1코인 벌었을꺼임

만약 어떻게든 시간만 끌수 있었으면 이미 파이크는 썩는 냄세 진동하고 있었으니까 어디서건 4:5한타를 할수 있었을꺼고 젠지는 투원딜이라 시간끌며 탬 나오면 나올수록 강해졌을테니 적어도 4세트는 젠지가 이겼을꺼고 그렇게 역전승을 한 경기 다음경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결국 어제 젠지가 패한 원인은 또 "오만" 또 "쵸비" 때문이였던거임

작년에 벌인거랑 똑같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