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빨아주는건 결국 팀이나 선수 개인의 뭔가 기가막힌 서사가 있을 때 팬이되고 열광하고 응원하는건데 젠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걸 못찾겠음 걍 놀이터컵 우승할 때도
아 잘하는구나 < 딱 이정도 감성임

22년에 drx가 롤드컵 먹을 때도 데프트 라스트댄스랑 제카 킹겐 차력쇼
23년에 t1이 이길 때도 짱개 담당 일진, 유일한 lck의 희망 뭐 이런 뽕차오르는 것들이 있었음.

쵸비가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뭐가 있을까? 쵸비의 888484 국제전 트라우마 극복? 이게 전혀 감동이 없는게 국제전들 보면 본인이 고이원 원장롤은 고사하고 본인이 스찌 새가슴 여경처럼 게임을 한 결과물임. 사일러스 고무고무권에 우물 존야띵 무결처형, 스몰더로 40분 눕방 게임하던 애가 결승전 가서 나 고생 많이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하면 그거에 몰입하고 공감이 될 관객이 어딨음?

팀적으로 확대해서 젠지를 보면 뭐가 있음? 매년 쵸비 제외 나머지 부품갈이해서 선수들 서사도 없고, 젠지 게임은 역사적으로 졸리면 젠지가 잘하고 있는거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재미가 없음. 그야 당연히 스몰더 트타로 cs먹방만 30분 넘게 찍는데 재미가 어딨겠음? 해설들만 어떻게든 텐션 끌어올리려고 몸비틀면서 늘 있는 WWE로 시청자들 최대한 안졸게 하는거임


그냥 팀으로도 프차 스타 쵸비 선수 개인으로도 젠지는 매력이 없음. 동부권은 언더독이라는 서사라도 챙길 수 있는데 젠지는 그것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