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드는 CS몇개 더 먹어봤자 주도권 없으면 의미없음. '주도권' 과 '먼저 움직이는게'  핵심임.

2. 반면 탑은 한번 골드차이 벌리면 자력으로 '구도 역전' 이 안됨. 따라서 CS개수는 미드보다 탑이 더 중요함.

3. 미드는 CS먹어봤자 여전히 물몸임. 따라서 더 많이 먹는다고 안정감이 올라가는게 아님.

4. 반면 탑은 골드 많이먹는놈이 장땡임. 탱템까지 섞기때문에 잘큰 탑 혼자서 1대2 1대3이 가능함.

5. 팀적으로 미드보다 탑이 골드를 많이먹는게 중요한 이유는 3과 4를 보면 됨. 팀적으로 사이드 주도권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미드보다 탑이 골드를 몰아먹어야 사이드 주도권 갖는게 가능함. 

   당겨진 안전한 라인에는 미드를 밀어내는 위험한 라인에는 탑을 보내는게 이상적임.

6. 미드는 누킹챔피언이 대부분이라 "미리 위치선점" 하고 "먼저 공격" 하는게 핵심임.

   반면 탑은 탱커면 앞에서 버티고  딜러먼 "후진입" 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딜템을 올린 탑은 "늦게 합류" 해서 뒤를 잡거나 미리 자리잡은 상대의 포지션을 파괴하는게 주 역할임.

7. 우직하게 CS먹고 사이드 미는 역할은 미드보다 탑에 어울림. 게다가 탑은 먹을수록 "안정감" 까지 생기고 

   젠지가 하는 1-4운영에서 1을 쵸비가 하는데 이건 원래 탑이 하는 역할임.

8. 1-4운영에서 1을 탑이 해야하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한 골드에 따른 체급상승, 안정감, 후진입, 뒤를잡는 플레이 등도 있지만 

   4명이서 상대팀을 상대할때 AP딜러가 있어야만 AP/AD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 때문임. 그래서 1- 4운영할때  4명중에 미드가 꼭 들어가야함.

   하지만 젠지는 기괴하게도 밸류 낮은 AP딜러인 아리가 사이드를 밀었고  오히려 밸류높은 잭스가 합류해서 상대랑 맞대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