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1세트 바론버스트'

T1은 젠지가 3용을 무조건 먹을거라고 확신하고 바론을 쳤고

젠지는 바론 치는 걸 미리 알았는데도 용을 먹고 합류를 함

여기서 다급해진 쵸비의 쓰로잉+제우스 혼신의 어그로+페이즈의 안일한 포커싱

으로 게임이 한순간에 넘어감

저 1세트의 패배가 이후 벌어질 세트에서

'구마유시에게 애쉬를 풀어도 되는건가?'

'지금 패치 버전에서 잭스 풀고 쌍포 메타로 접근해도 되는가?'

'오로라없이 녹턴아리만으로 충분한 파괴력을 가질 수 있는가?'

'애쉬까지 틀어막았을때 케틀바루스 라인전을 견딜 수 있는가?'

결정적으로 기존 템포로 게임을 굴렸을때 

1세트 때의 바론버스트와 비슷한 교전에 대처할 수 있을까?

같은 이유로 심리적 압박에 시달려

더욱 좋지 않은 결과를 도출한 것

T1은 불리할 때 망설임없이 바론을 버스트할만큼 전략을 잘 깎아왔고,

젠지는 그러지 못했고 당일 개인 기량도 기인을 제외하고 좋지 못했다.

대 낀 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