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T1이 3회연속으로 롤드컵 결승전에 간다는것에 매우 기쁘다 T1팬은 아니고 젠지팬이지만 내심 T1이 blg를 이기고 lck가 다시금 황부리그임을 드러냈음 좋겠다

매우 중요한 기록이고 매우 대단한 기록이지만 내심 내심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는것 같다
페이커가 빛이나고 더욱 페이커의 세대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음이 어쩌면 한 선수가 그자리를 빛내고 있고 그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수많은 선수들이 도전하는것 그것이 빛나고 멋진 스포츠의 정신인것 같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는것처럼 페이커도 나이가 들고 은퇴라는것을 할텐데 언젠가 그자리를 다른 선수에게 주려고 할때 지금의 맴버인 t1의 선수단이 가장 적합할것이지만 그들이 페이커의 빈자리를 t1맴버로 혹은 lck 선수로 빛낼것인가? 라는 말에 그 또한 증명해야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쩌면 페이커가 현재 최고의 자리를 증명해 나갈때 t1의 맴버들이 그자리를 그대로 흡수하고 페이커와 비슷하게 혹은 그이상 빛을 낸다면 lck는 향후 몇십년은 거뜬할것같다
페이커의 공백이 큰것은 맞지만 오히려 그것이 다른 것으로 채워야하는 그 순간은 언젠가 찾아온다 그러기에 더 오래 오래 페이커가 오래 했음 좋겠다

페이커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도 있을것이지만 외부의 아주 좋은 긍정적인 자극인 라이벌 구조로 나타난 쵸비의 등장도 우리 lck의 성장에 좋다고 생각한다 천재로 혹은 노력파로 다시금 등장한 쵸비는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비록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많은 실력을 뽐내지 못함에 아쉽고 또한 그 좌절과 징크스가 그를 묶어 깨어나지 못하게 할까 걱정되기도 하다
언젠가 쵸비가 페이커의 자리를 이어 받아 그의 시대가 다시금 오고 또 다시 그것을 쟁탈하는 그림이 우리의 LCK의 순환이 더 잘되지않을까 싶다 물은 고일수록 썩기마련.. 우리 LCK가 돌아가면서 롤드컵을 들어 올리고 그 들어올린 팀을 더욱 지켜내 더욱 성장시킨다면 누가 LCK를 이기랴... 그래서 2020 담원과 2022 DRX는 너무나도 소중한 데이터라 생각한다 비록 DRX 거의 해체된 순간은 이게 과연 좋은 방향일까 싶기도 하다.

큰 LPL의 아주 위대한 인기 선수들 더샤이 우지등등 수많은 팬을 거닐고 있는 선수들이 은퇴하고 중국 경제의 어려움으로 들이닥친 힘듦에 많은 팀들이 돈을 쏟기에 부담을 느끼고 선수단의 경제력이 낮아지고 FA가 많아질것이다는 기록과 실제로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는 와중 그들의 모습들이 우리들의 모습이 절대 아닐거라는 말은 보장은 못한다
그러기에 더욱더 우린 선수들이 우승이 LCK에서 뛴다면 가능하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많은 선수들이 서로서로 먹히며 이겨내는 모습이 그려지면 어떨까라는 기대를 안할수가 없다
스포츠가 오래가기 위해 당연한것이 없을수록 좋은것 맞는것 같다


나는 롤이라는 대회가 더 오래 유지되길 바라고 LCK가 최고의 리그가 되길 바란다 단기의 결과를 보기보단 장기로 잘되길 바란다

데프트가 2022때 했던 정말 선수들에게 중요한 말
중요한건 꺾이지않는 마음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도전하는 마음
꼭 다시금 2022의 언더독의 반란처럼 약체로 느끼졌던 LCK의 한팀이 우승을 하는 그날이..! 징크스로 힘들어 하는 선수가 롤드컵을 우승하는 그날이 많았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