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찔러보고 안되면 도란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 입장의 한화생명은 도란 심기도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제우스와의 계약을 빠르게 처리해야 했다. 그래서 최대 4시까지 확답을 원했다. LCK 역대급(페이커 제외) 계약 조건 내밀었는데 이래도 안되면 쿨하게 아님 말고 시전 후 빠르게 태세 변환 후 도란 계약 예정. 그래서 제우스측은 t1측에 3시 데드라인 맞춰놓고 오라함. 오후 2시(가정)를 넘어가면서 다급해진 제우스는 유선 상으로 그 후려친 가격에도 2년이면 한다고 계속 어필 했지만 t1측에선 우스야 진정하고 만나서 얘기 해보자 면서 대답을 미룸 그러면서 3시 40분까지도 안옴. 여기서 요점은 4시면 계약 나가리라는 정보를 들은 t1측이 고의로 늦은 건지 아니면 정말 늦은 건지는 아무도 모름. 하지만 3시까지 데드라인을 준 제우스 입장에서는 계속 질질 끄는 t1을 보고 " 이새끼들 일부러 이러네?? " 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