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모든 정보들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이거 아니면 말이 안됨
설명해줌


첫 번째 근거는 제우스가 중국오퍼들을 다 거절했다는거임
작년에도 연봉의 2배 오퍼를 거절했고 올해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거절함
정말로 돈이 제일 중요한 선수였으면 애초에 작년에 재계약을 안 했을거임

두 번째 근거는 에이전트는 어떻게든 연봉을 최고수준으로 뽑아먹는게 1순위인데 계약협상을 무시했다는거임
구단은 당연히 최초제시 연봉을 가능한 한 낮게 부르고 협상을 시도하는 쪽으로 가니까, 연봉을 높이려면 협상을 길게 하는 것이 이득임.
심지어 기인은 FA로 나오지도 않고 재계약한 상황이라, 도란이 KT에 도장찍을 때까지 질질 끌면 폭리를 취할 수도 있었음
근데 계약협상 자체를 무시하고 바로 한화에 도장찍었다는게 수상함

마지막 근거는 T1 내부 불화설임
불화설 자체는 여러 번 들어봤을거임
2연 월즈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묻히는 감이 있는데
T1은 작년과 올해 2년동안 힘든 시기가 매우 길었고, 불화가 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경기력이 나오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음
검증된 바는 없지만 불화설도 여러 차례 돌았고..
그래서 T1을 나오게 되지 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