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에이전시 입장이 사실일 경우의 한정임. 

1. 처음부터 FA시장 평가 받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FA이전 협상에는 역제안 일체 안하고 거부. 고용준 기자 원문 글에도 '당초 협상에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적시함. 

당연히 시장 평가를 받아야 하니까 T1이 뭔 계약조건을 내밀든 FA가 먼저 되어야 협상을 하든 말든 할 거 아님? 근데 애초에 1차부터 후려치는 느낌을 선수랑 에이전시 둘 다 들었다고 느낌.

2. FA선언 이후 국내 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하는 제우스가 한화생명의 말도 안되는 계약조건을 받음. T1, 한화 제외하면 이정도 금액 부를 수 있는 팀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기에 이게 곧 시장 평가 최대 금액임을 알고 티원에게 1차 역제안. -> 티원 거부

3. 2차 역제안. 이전 협상 때 연봉 소폭 상승으로 시장가치랑 엇비슷하게 나왔으니 한화가 부른 연봉보다는 낮지만 한화만큼 계약 기간만 맞춰주면 곧바로 사인 하겠다는 식으로 제안. -> 티원 거부. 대면 협상만 줄곧 요청하면서도 COO와 단장이 말 없이 찾아옴.

4. 데드라인 3시에 3시40분까지 되어서 기다리다가 가장 높은 금액 부른 한화에 최종 싸인.

자꾸 FA 반나절도 안되어서 계약했다고 템퍼링이라고 하는데 LCK 어떤 팀이 저정도 계약을 해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1+1 선수옵션은 페이커 이후로 역대급 계약이구만. 당연히 저거 나가리 되면 갈 곳이 한정되는 건데 도통 이해를 못하겠네. 

여기서 에이전시랑 티원프런트가 말이 다른 점이 한화의 데드라인 설정인데 이건 한화가 입장 낼 지 안 낼지가 너무 어렵고 

 조마쉬는 에이전시한테 그 어떤 역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에이전시가 오전 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점. 계약할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점. 

얘내들은 만약 에이전시가 역제안 했을 대의 녹취만 까면 티원 프런트가 거짓말 하는 꼴이 됨. 반대로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 안했다고 오피셜 띄어버리면 에이전시가 거짓말 하는 거고. 

근데 이제와서 제우스 4옵션 따리니 5옵션 따리니 갑자기 내려치기하고 티원이 이정도 해줬으면 됐지 씨발아. 하는 애들은 진짜 저능아들인 거 같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