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링같이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뺌

제우스쪽으로 생각을 해본거임 

얘가 티원에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을 전제하에 생각중임

그러면서 돈은 많이 받고싶다는 느낌 왜냐? 작년 징동 거액 거절에 월즈 리핏 했으니까

여기서 어느정도의 보상심리가 작용했을거라 생각하고 빙의했는데

1차 2차 티원과 대면하면서 뭔가 보상심리를 충족할만큼의 제안이 아닌거같음

여기서 티원이 돈을 더 줄수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시장의 악화와 내년의 샐캡.

이 말이 진짜인지 알려면 타 팀의 제안들을 알아야하고 그래야 돈을 더 받을수있음

티원 잔류를 최우선으로 두고 fa 이적시장에 참가하기로 마음 먹음 - 이 과정에서 타 팀 가는 선택지 넣음

(본인이 생각할때 같은 로스터로 월즈 3회 우승은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되기에 ㅇㅇ

이번에도 blg랑 5꽉가고 마지막까지 모르는 게임이었음)

그 뒤의 협의들은 거절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함 ( 마음이 약해질수있기 떄문에 )

대망의 FA 발표날 제우스는 오전 중 시장 평가를 받기 시작함

시장 평가를 받다보니 오잉? 생각보다 많이 주는 팀이 있음 거기에 껄끄러운 중국행이 아닌

국내팀으로 갈 수 있고 팀도 서머 우승팀인 한화임 여기서 살짝 마음이 동함

여기서 1시즈음 티원에게 지금 한화에게 얼마를 제의 받았고 마음이 간다 라고 말함

그러면서 티원에게 역제시 1회

티원은 역제시안을 받고 최종 제시를 함

제우스는 이것도 마음에 크게 들지않음 

그래서 티원에게 역제시를 2회째 함

티원은 그걸 거절하고 추가 오퍼, 대면 미팅 요청을 함

에이전시는 티원의 대면 미팅 요청을 튕기고 유선으로 일을 처리하고자 했으나

티원 프론트진이 강남에서 송도까지 달려오고 있음

이 과정에서 에이전시가 티원에게 한화가 데드라인을 걸었다고 알려주고 

알려준 시각은 2시 10분, 데드라인 시간은 3시임

이때까지 오는것은 불가능하기에 조금씩 시간을 늘렸음

여기서 에이전시와 제우스는 압박감을 느꼈고 티원에게 추가 제의를 했으나

티원은 이를 거절하고 최대한 빠르게 달려오고있었음

결국 에이전시와 제우스는 3시 40분경에 계약을 마무리함

티원은 4시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이미 이적시장은 종료되었음

타임라인을 보면서 느낀건 티원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돈을 벌고자 하는 생각이 더 크다였음

그러면서 데드라인이 진짜 걸렸다면 오전이 아닐까 싶음

제우스측에서 너무 늦게 알려줘서 티원이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게 아닐까 생각함

데드라인을 좀 일찍 알려줬다면 충분히 협상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