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티원이 간보다가 놓친 것 같은데 -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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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실시간 제우스 근황 떴다..jpg 티원 베이스캠프 엘베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중... 작성자 : 롤갤러

걍 티원이 간보다가 놓친 것 같은데앱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4.11.23 13:55:28

조회 109 추천 1 댓글 4

스토브 시작 전에 티원 측에서 조건을 제시 했으나

마음에 안 드는 조건이었고

그 조건의 정도가 쇼부봐서 성에 찰 정도는 아니다고 판단

그래서 ”시장 평가 받아보고 오겠다“한 거고

스토브 시작될 때까지는

티원이 몇 번을 제안하든 대답 안 함

스토브 시작되자마자 한화에서

한 번에 최대치로 오퍼 들어왔고

”우리랑 이 조건으로 할 거면 3시까지“ 데드라인 줌

에이전트는 티원한테

처음이자 마지막 역제안으로

”너희 이 정도 가능? 3시까지 말해주셈“

여기서 티원은 지금까지

역제안 한 번도 안 하다가

몇 시간 만에 대뜸 조건이랑 시간 내미니까

제우스랑 직접 소통하고 싶어짐

그 사이 3시 넘고 최종적으로 협상 결렬

난 개인적으로 티원이 최초 제시한 금액이 유의미하다고 봄

티원이 기존 연봉 소폭상승에 다년x

소폭상승이 15~20억원이라면

몇 번 조율해봤자 30억이 최대라고 봤을 거고

다년계약은 또 별도로 협의해야되는 부분일 터

한화에서는 처음부터 최대치로

연봉 기준 40억+데드라인 3시 줬다면?

티원이 그 때라도 얼추 맞춰줬더라면 달랐을까

제우스 입장에서도

팀별 탑 매물 다 정해지면

갈 자리 몇 개 안 남을 경우 자기 입지만 좁아지는데

질질 끌면서 금액 올린다고 능사가 아님.

조마쉬 말에 의하면

‘우리는 포지션별 최고 대우를 해줄 생각이었다’고

힘들지만 40억도 생각했다면서?

그럼 처음부터 최대치를 내던가,

아니면 위에 2번 단계 오기 전에

‘다른 구단에서 제시한 것보다 무조건 더 챙겨주겠다’라고

했으면 분위기 정도는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티원이 제시한 최초 금액이

제우스가 생각한 거에

한참 못 미치는 거 아니면 설명이 안 됨

에이전트가 싸가지가 있든 없든

걔네는 싸가지 좀 없더라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는 걸로 도와주는 게 일인데

티원 정도 되는 구단이면

그런 것까지도 감안하고 접근 했어야한다고 봄

거기다 한화라는 그룹자체가

모기업 수익에 따라

야구에서도 공격적인 투자하는 중인데다

티원은 ‘오구케 잡았으니 제우스 남아주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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