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궤를 달리하는 천재 느낌이라서 좋은듯

오너가 교전력이 최대 강점이고 그에 반해 동선이나 설계(메이킹 말고 장기적)에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보통이라면 약점을 보안하려고 그 뇌적인 부분을 연습할텐데 오너는 자신의 강점인 교전과 드리블을 더 갈고닦아서 빛을 발함

어차피 프로레벨이면 모든스탯이 어느정도는 다 통달되어 있는거라 스탯이 0이라는것도 아님

여기서 부족한 뇌지컬적 부분은 팀게임이라는 특성상 장착할 수 있어서 페이커 같이 정글과 거의 같이 행동하는 미드의 도움을 받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

오너가 무력으로 정글에서 밀리는 맞라이너 자체가 없는것만 봐도 

이제는 애니로 따지면 진격거의 리바이, 헌터헌터의 곤육몬, 나루토의 마이트가이 이쪽 최강자의 경지에 들어섬. 순수 무력으로 ㅇㅇ

이게 오히려 더 대단한 이유는 일단 어느분야든 성장하는 사람 = 존심 안부리고 굽히는 사람이라 결과적으로 이미 오너는 정글러 최고의 경지에 올랐고 

자신만의 쿠세나 게임이론이 강한 선수는 결국 페이커랑 안맞으니 시너지도 강점도 발휘못했음. 

실제로 젠지전 바이를 했을때 오너가 생각하기엔 절대 안싸워줘도 되는각인데 페이커가 박으라니까 그냥 아무런 반론도 하지않고 박음.

설령 결과값이 나빴더라도 나보다 잘하는 "증명된" 사람의 판단을 수행하고

이게 데이터가 수도없이 쌓이기 시작하면 몸이 기억을 해서 무의식의 영역에서 해야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됨. 

오너는 실시간으로 존나 강해져가고 있는거임. 사람이 미친놈임 그냥.

무뇌순수무력에서 무의식순수무력으로 가는중임. 이제는 무창섭각임

얘는 몇년만 더 하면 그냥 군의를 익힌 메르엠이 되는거임;;; 

ㄹㅇ 안좋아할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