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또

이미 은퇴한 몸이지만 지속적으로 '롤 잘하는 방법이 언제 연재되느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본인이 롤을 잘하는 이유는...

본인이 빅토르론을 폐쇄시키고 트런들혐오론 굴직한 이론으로

아무런 이해관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페이코짱을 선수 외 적으로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롤을 잘하기 떄문에 잘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올라오는 페이코짱 선전 념글을 하나도 읽지 않고

방송을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세상에서 제일 잘하니까 잘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1번도 어려운데 5번, 이게 우연일까요? 에?

대중적으로는 여러분같이 "하지도 않았지만, 하면 할수 있어라는 안도감으로 살아가는 병신"같이 자기합리화하는 인생들이

많지만 이 전문가의 시선으로 볼떄는 아주 말이 안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에...

롤을 잘하려면........................................

기초를 배제하면 안되고 안되는걸 우기면 안돼요.

플레이 상 어려운거면 확률이 떨어지는 것 입니다.

니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프로들도 어려워합니다. 겹쳐 있으면 찍기 어렵고, 시야 없으면 즉각적인 콤보 넣기 어렵습니다.

프로들은 인정을 하고, 그 상황을 안만들고, 자기가 원하는 상황을 유도해서 딜을 넣습니다.

못하는 사람들은 "잉 내가 잘해" 하면서 안보이는 곳에서 억지로 딜을 넣으려고 하니까 스킬 삑나고 dps가 떨어지고 결국 한끗차이로 집니다.

그게 실력입니다.

안되는 건 그냥 다 어려운 것입니다. 뇌에서 손가락으로 전기 신호 보내는게 불편한 상황이면 누구든 인체 구조상 안되는 건 안돼요.

제가 널리 퍼트린 '위아래론' 아래가 유리하다가 다 그런 것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여러분 프로게이머라는 권위에 휩쓸려 "제우스 짱짱맨이라능"하겠지만

제우스가 아무도 없는 곳에 그라구스 뻘궁을 쓰는 이유가 왜 일어날까요?
"잉 프로게이머인데 잉 프로게이머는 짱짱인데 뻘궁 말도 안된다능"
인지부조화 현상이 왜 일어날까요?

이유는 단 1개입니다.

유리하면 그렇게 할까요? 불리하니까 그러는 거입니다.

예측을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스킬쿨이 살아있으면 무조건써야된당꼐! 1초라도 다시 재순환해야된당꼐!"
라고 하니까 못하는거고

저같이 프로면 "스킬쿨을 그냥 가지고 있다가 쓰는게 더 유리하다"
라는걸 아는 순간이 옵니다.

예. 그 이유는 안알려줍니다. 스스로 학습. 구몬 교육이 왜 히트를 쳤을까요.

스스로 알아내지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예, 다 알면서도 그럼에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 그라가스 뻘궁을 제우스씨가 날립니다.

불리하니까. 급하니까.

쩁을 너무 많이 맞아서

뇌에 불편한 심리가 쌓여서 대가리가 오작동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는 우리 프로들과 일반인들과 실력차이 나는 것은

이 99%확률로 안전하게 승리하는 각이 보입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욕심 부려 선을 넘어온 경우입니다.(용,바위개,시야트기,스킬거리)

다이아랑 챌린저랑 라인전 떠도 다이아가 이길 수 있습니다. 문도 피구 골드가 이길 수 있습니다.

문도 피구 더 많이한 골드가 이깁니다. 운으로 챌린저를 초반에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후반에 한번 죽는 것 >>>>>>>>>>>>>>>>>> 초반에 한번 죽는 것 입니다.

게임 기울어지는 것은 한방입니다. 돌대가리들은 본능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그걸 몰라서 혹은 자기도 모르게 그 각을 주고 쉽게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수준에 올라오면

0.1초 0.1초 0.1초 0.1초 마다 이게 하는거라서 그 각을 보는게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0.1초 "각을 줬다"
0.1초 "어 각이 애매해진다"
0.1초 "각을 줬다"

줄랑말랑 줄랑말랑

줄랑말랑 줄랑말랑하기 떄문에

각을 주면 아주 만사형통 쉽게 가는데 각을 주는척하면서 안주니까. 뇌에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것입니다.

우리 프로들이 그 쌓인 스트레스에 뇌가 오작동에서 병신같은 장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보법이 실력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대중적인 스킬거리 보법만이 아니라. 이런 전체적인 맵에서도 그 보법이 있는 것입니다.

이게 실력인데 감코들은 이런걸 전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롤을 못하고 이해를 못하고 선수탓합니다.

무리하면 무리해서 죽었네. 돌발 행동을 했네. 이럽니다. 전쟁터에서 안전하게 하는 건 없습니다. 그러면 못해집니다.

"잉 와기가리가 없다구 ㅇㅋ 해줌 뭐가 어려움? 하다가 죽었잖아!"
하면서 단순히 왔다리 갔다리 돌대가리마냥 하니까 이해를 못하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맵에 보이는 순간 데이터가 들어가고
사방에서 쪼여서 노리턴or공짜로 죽이려고 하고 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코앞에서 와리가리하고 있다. 이런게 잘못된 와리가리고 병신같은 겉멋이죠.
하는 이유를 모르면 이렇게 되고 원래는 겉멋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게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페이코짱이 이 유혹의 소나타가 초고수라서 상대방은 뇌에 종양이 생겨서

예시로 든 제우스 허공궁 마냥 오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인간이 어느 분야든 고수가 되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승률딸, 지표딸을 하게 됩니다.

저는 지표딸을 승률딸을 선호했던 사람입니다. 심리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왜냐하면 게임을 하다보면, 별 병신같은 것들이 되도않게 시비겁니다.

이떄 한판 한판에 별 거지같은 새끼들이 지표딸 "너 2데스고 난 2킬인데 니가 못하고 있어" 정치를 하면 화가 납니다.

그래서 거의 보통 사람들은. 안전하게 이기는 방법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떄부터 이제 못해집니다.

페이코짱은

이 업계에서 제일 이름나고, 솔랭에서 뭐해보다가 죽으면 평생 술안주가 되며 가장 정치를 많이 당하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옳은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