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기존쎄 피넛조차 갈구고 다녔던 게 뱅이었던 거 아냐?

근데 뱅이 어느 날 경기 중에 콜업된 신인한테 뭐라 했다가, 페이커가 요구할 때는 똑바로 하라고 그렇게 오더하면 신인이 알아듣겠냐고 오히려 뱅 닦았다.

이렇기 뱅조차도 페이커 때문에 완전히 기 못 펴고 살았고, 그렇게 에고 존나 센 마린도 페이커 고집 결국 못 꺾었다는데 기인 이 새끼가 티원에 온다?

무조건 얌전해짐 ㅇㅇ

작년 케리아도 평소에 피드백으로 열 올리고 다녔는데, 월즈 때 티원이 북미팀한테 진땀승하고 페이커가 분노의 피드백하니까 조용히 눈치만 보고 있었다.
페이커가 안경 쓴 이후로 순해보여서 그렇지, 롤 프로 중에서 성격 제일 독하고 날카로운 구석도 있는 애임.

한때 구마유시도 자꾸 구설수에 오르니까 인터뷰에서 완곡하게 저격해서 개과천선 시킬 정도다.

남탓충이나 정치충이 어줍잖게 설치면 페이커가 가만히 있을 것 같지만 평소 벼르고 있다가 무조건 갈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