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포츠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텐데 롤판에서는 이게 가능하네요.

원딜이 1옵션 수행이 안되는데 역대 최고원딜이라,,

이선수 커리어는 3루에서 시작했습니다.

미드가 페이커고 서폿이 케리아고 탑이 제우스에요.

페이커는 다른 설명 안하겠습니다

케리아 진짜 미친선수에요. 데뷔시즌 퍼스트 세컨먹었는데

이듬해 테디를 라인전 지표 1위찍어줍니다. 그 템포 느린 반반무많이 테디를요.

이후 구마유시랑 쭉했고 아겜에서 룰러랑 호흡은 말할것도 없고.

케리아 진짜 괴물이고 저는 그냥 역체롤2위로 봅니다.

글고 제우스.

원딜아 걍 궁싸개해줘 내가 1옵션 대신해줄게가 가능한 탑.

제이스 요네로 선픽박고 패줄게가 가능한,,,

구마유시가 t1 나머지 템포에 뒤쳐지지 않는 수행능력은 인정합니다.

고스트보다 무조건 위죠.

근데 역체원은 진짜 좀 아니죠.

롤이란 게임은 강팀에서 하면 약팀에서 할때보다 훨씬 편해요.

시야를 유리하게 먹을수있는게 일반 스포츠랑 다르고

미드포탑의 존재때문에 패자체가 강팀에 속하면 훨씬 많습니다.

이런거 때문에 이기는 팀의 5명이 진팀의 5명보다 다 잘해보일때가 많고 1위팀 모든선수가 다 퍼스트처럽 보입니다. 

착각입니다.

강력한 그래비티를 가진 선수가 무조건 있고 이선수를 찾아주고 나머지 선수들을 들여다봐야됩니다.

(너구리 베릴이 나간이후 쇼메를 보면 됩니다. 이렇게 챔프폭 많이 타고 후반캐리가 안되고 사이드를 못가는 선수가 한때 역체롤2위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선수 평가 할때 3가지를 우선으로 봅니다.

1. 엄청난 라인전으로 팀의 체급을 올려주는가
2. 메인 오더인가
3. 서포팅 받으면 후반 캐리가 가능한가

구마유시는 3에서 택도 없다는게 여러차례 증명됬고

1라인전은 케리아를 떼고 볼수가 없기때문에 보류하겠습니다.

2오더 측면에서 원딜치고 말이 많다는건 여러차례 보였지만 이팀의 오더는 케리아 페이커입니다.

결국은 원딜은 3이되야되죠.

구마유시한테 다른팀가서 증명해라라고 까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원딜메타에서 조금이라도 보여줘야죠.

세상에 3살 많은 룰러랑 구마유시가 같이 시장에 나온다면 누굴 데려가겠습니까?

롤판에서 그것보다 정확한 지표가 없어요.

제가 생각한 구마유시는 골스왕조의 드레이먼드 그린 이정도입니다.

팀스탈에 잘맞고 금액도 적정해서 슈퍼팀 유지에도 좋고 심지어 큰경기에서 강한데

디그린이 역대 최고 빅맨입니다 그누구도 이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