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 굉장히 좋은 팀이지만

성적이 안 나오는 것만큼은 견딜 수 없는 팀임

제오페구케 브랜딩은 제우스가 나간 이후로

현준페구케로 밀려하고 있지만 지금 그 브랜드에 훼손을 가해버린 셈임 중요 수익원을 불확실하게 만든 것임

즉 가치판단을 성적>>>브랜딩 수익

으로 본 셈

티원은 생각보다 어려운 결정을 단행한 것임

가좆놀이하던 유입 슼갈언냐들 인지부조화오고 어리둥절행

"리핏 원딜한테 어떻게 그런 대우를??"

이라고 하겠지만, 티원도 대우와 실력 사이에서 저울질한 결과

스매쉬가 스크림도 경기도 생각보다 괜찮게 하고 있어서

현시점 구마유시보다 훨씬 낫다는 결론에 다다른듯

대외적으로 데이터수집이니 뭐니 하고 있지만

어쨌건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건 팩트가 맞고

작년엔 김정균 체제에서 그런 경쟁을 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몇 경기 뛰지도 않은 구마유시한테 벤치행 종용을 했다는 것과오너케리아 2년과 대비되는 구마유시의 1년 계약으로 보아

2025년의 티원에서는 구마유시의 가치를 '애초부터' 낮게 판단한 듯.

(제우스 이탈 전 제오페구케 브랜딩을 가져가고 싶어서 억지로 1년 계약했을 수도 있지만 뭐 이건 모르니까)

그래도 명예를 존중해주는 티원에서 이런 결단을 내렸다는 건

구마유시 벤치행은 '생각보다'

구마유시 폼이 실제로 심각하게 안 좋았을 가능성이 높고

외부(마타 등)에서 교체논의가 활발히 피력됐을 가능성이 큼

그러니까'리핏원딜'을 벤치행으로 돌리는 건 티원입장에서 여러모로 굉장한 판단이라는 것. 구마유시의 실력이 적당히 나쁘지 않은 이상 구마유시를 계속 쓰는 게 T1입장에선 합리적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

뭐 당연한 거지만 2025년의 구마유시는 스매쉬 행보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듯.

테디가 리그 쓰리핏 원딜이었는데 바로 2군 교체가 단행됐던 것처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마유시는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본다.

티원의 원딜자리는 예로부터 딜 못 넣는 게 말이 안 됐어

오히려 구마유시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함

특유의 정치력으로 생명력을 이어나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못하는 원딜은 아닌데 구마유시는 정확히 23년도부터 뭔가 이상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원딜이었다고 보는데 어찌저찌 계속 있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22월즈 결승에서 5셋바론 먹여준 게 큰 가산점을 먹었던 걸까..

이번에 만약 젠지전을 스매쉬가 이긴다면

균형이 확실히 기울게 될 것 같음 꽤 상징적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