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선택권은 티원에 있다

양팀의 흐름은 현재 대조적이다

티원은 개막전 DK에게 석패를 당한뒤 3연승

그리고 최근 2경기에서 패배한 세트를 제외하고 이긴 경기들은 30분 내외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진 경기 조차 다 잡은 경기를 운영 상 미스로 놓친 경기기 때문에 현재 흐름은 우상향이라고 보는게 맞다

반면에 젠지는 개막전을 이긴 뒤 2승 1패를 거뒀지만 승패와 별개로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있다

피어엑스 전부터 시작된 불안점들이 브리온 전에서 크게 터지고 최근 DN전에서 이기면서 수습한것처럼 보이지만

DN전도 졌어도 이상 하지 않은 경기를 캐니언의 순수 개인 역량으로 뒤집어냈다

젠지의 현재 문제점은 3가지 정도로 보여진다

1. 쵸비의 떨어진 기량

지표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작년 서머와 비교했을때 

현재 쵸비는 다른 미드라이너와 차이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메타의 영향도 없지는 않다. 

2. 바텀 라인 변화로 인한 흔들림

리헨즈에서 듀로로 변화하면서 챔프폭, 스왑 단계 대응, 한타에서 역할 등

모든 방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3. 교전 능력의 대폭 감소

2번과 연결되어있는데 한타에서 패배하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특히 선봉자이던 리헨즈가 없어지면서 한타에서 룰러가 자주 물리면서 터지는 상황이 나왔다.

이 3가지 단점은 현재 티원 상대로 치명적인 약점들이다

그 동안 젠지가 티원 상대로 보였던 절대 우위는 쵸비가 페이커를 눌러서 영향력을 지웠기때문이며

티원의 운영에 흔들리지않고 교전에서 그대로 우위를 유지했기때문인데

이 근본 자체가 흔들리고있는 상황으로 작년의 티젠전과는 아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티원은 현재 메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며

엘리스 서폿과 같은 딜 서폿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케리아와 듀로의 차이는 누가봐도 극명하다

또한 티원의 도란 오너 페이커로 이어지는 교전 합은 현재 젠지가 감당 할수 있을거 같지않다

이 경기는 작년 티원 젠지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

티원이 이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