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미드를 가장 미드스럽게 하는 선수. 챔폭부터 플레이 스타일까지.  유일하게 타팀, 타선수랑 상관없이 본인 기량 유지가 중요한 선수. 개인 화면만 봐도 게임의 흐름이 느껴짐. 다만 나이나 손목으로 인한 기량 저하가 느껴지는 시기가 있음

쇼메이커: 육각형인 선수. 다만 최고 미드들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없음. 사이드 포기하고 본대에 붙는 걸 상대적으로 선호하는데 본인이 메인으로 무언갈 하지 않음. 하지만 상황이 열리면 교전을 주도적으로 잘함. 베릴이 육각형의 크기를 키워주는 느낌이 있음

쵸비: 가장 원딜스럽게하는 미드. 무언가 주도적으로 하기보다는 성장을 통해서 주어진 상황에서 잘하는 스타일. 다만 이번 시즌 변화를 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임. 티원전 패배했고 그 주역이라 할만한 실수들이 나왔지만 고혈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통나무를 들었음. 진짜 바뀌나 기대해볼만함. 다만 이 얘기를 몇시즌 째 하고 있음

비디디: 쇼메이커와 비슷한 경향이 있음. 본대붙는 걸 선호하는 건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교전을 여는 편임. 다만 인게임 이전에 팀의 방향성이나 팀에게 요구하는 콜들이 빈약해보임. 자신의 색으로 팀을 물들이지 못하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여기에 본대붙는 걸 선호해서 성장 못하고 교전도 못 열어서 자멸하는 경기가 꽤나 있음. 주도적인 서폿의 유무가 성적을 엄청 가르는 선수

제카: 챔폭이 언제나 발목을 잡는 선수. 보여주는 고점은 대단함. 다만 챔폭이 미드스럽지 못한 느낌이 있음. 그래도 차세대 세최미로 불릴만한 몇 안 되는 선수. 이번 시즌 바뀐 역할에 다소 흔들리지만 올해 어떻게 바뀔지 가장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