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일한 경기 운영 - 쌍둥이 타워에서 충분히 끝낼 수 있었는데 못함

2. 피어리스 밴픽의 이해도 재정립*****

  :  이게 진짜 중요한 핵심인데, 피어리스 밴픽의 핵심은 상대가 잘하는 픽을 못하게 뺏어와서 횟수를 소모시키는 것임. 물론 여러가지 전략이 있지만 난 이게 정말 킥이고 핵심이라고 봄. 

 어제의 티원은 단순히 사파픽이나 상대 라인전에서 이기는 픽으로만 선택해서 조합 시너지를 크게 고려안하는 느낌이었음. 

 이런 밴픽은 정규나 일반 플옵에서는 먹힐 순 있어도 일회성이라고 생각하고, 피어리스 밴픽 제도에서 풀꽉까지 가는 경기에는 맞지 않다고 봄.

3. 마인드 셋 재정립

  : 옛동료랑 친한건 맞지만 대회에서 불리하거나 팽팽한데 인장질하면서 노는게 집중 안하는 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대회기간 중에 아무리 개인방송 일정이 있다곤 하지만 도란처럼 솔랭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던가.. 롤체하자고 꼬득이는 모습이 결과론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지않게 보임.

4. 총평

 : 쌍둥이 타워 자체는 어제 경기종료 후 인터뷰 보면 피드백이 잘 된 것 같음. 나머지 문제들도 분명히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패배가 결국엔 올 시즌을 이끌어가는데 큰 양분이 될 것으로 봄. 어설픈 승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고정되기 때문임. 패배는 뼈아프지만 긴시간 푹쉬면서 다시 해낼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