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갤에 글 처음 써보고 념글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 그냥 의견 물을까해서 글써봄

분탕치러 온 T1팬도 아님. 한화팬임. (구락스 좋아했어서)

여튼, 롤 좋아하고 경기도 자주 챙겨보는 사람이라서 경기 여운느낄 겸 클템의 찍어도 많이 보는데

뭐랄까 사실 예전부터 느꼈는데 너무 당연한 말을 그럴싸하게 한달까?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함

구락스시절에 롤 입문해서 경기봤을 때는 되게 잘 집어주고 '해설' 다운 느낌이 났는데

한 2년전부터는 그냥 광대 느낌이 되어버린..? 재미는 있지만 깊이는 좀 많이 부족해진 느낌이더라고

찍어도 보는데 뭐 물어보면 막 복잡한 척, 예전에 말했던 척, 뭔가 더 있지만 참는 척하는데 정작 얘기한 적은 없음.. 하면 당연한 말을 하거나

예전 찍어 보세요~ 이런말도 자주하는데 다 챙겨본 입장에서는 뭐 언제 말했다는거지? 이런 느낌

아마 이번 LCK컵 이후로 클템 찍어는 안챙겨볼 거 같네 거기서 거기임 그냥

롤이 결과론적인 해석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해설로서 뭔가 더 깊은 해석을 보고싶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이 거의 전무해짐..

자주 챙겨보는 사람들중에 이런 거 느끼는 사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