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젠지도 스프링 MSI 우승하고 설레발 오지게 떨다

서머 초반까지는 잘하다 사우디컵부터 맛탱이 가기 시작하더니

그 후로 경기력 내리막이었음

내가볼때 한화가 딱 그 코스임

근거없이 하는 말은 아님

한화 플레이를 보면 잘하긴하는데 템포가 빠른 느낌은 아니고

작년 한화나 젠지스러운 느낌이 남아있음

소위 말하는 눕롤 잘할 것 같은 운영위주의 게임을 잘함

근데 그런식의 게임은 결국 한계가 있다는 걸 역사가 말해줌

젠지가 실패했듯이 한화도 저런 느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봄

결국 최대 걸림돌은 피넛이 될 거임

한화가 지금같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이유에 난 피넛이 있다고 생각함

어찌보면 젠지스타일도 피넛이 22년에 와서 정착시킨 거나 다름없음

월즈가면 메타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게 무용지물이 됨

어쩌면 당장에 다가오는 퍼스트스탠드부터 시작일지도 모르지

피넛이나 티안같은 국내 패왕 운영 스페셜리스트들이 국제전가서 ㅈ망하는게 괜히 그런 게 아님

오히려 나는 지금 젠지가 추구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함

젠지가 비록 LCK컵에서 경기력적으로 흔들리긴 했지만 

기존의 스타일을 탈피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음

그리고 이쪽에서 어찌보면 티원이 가장 선구자인 거임

왜냐하면 티원은 일찍이 실패를 해봤거든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올해는 월즈우승 젠지가 진짜 적기라고 생각함

티원은 약해졌고 한화는 한계가 있다면 젠지 막을팀이 안보임

그리고 난 체급론을 믿는데 올해 젠지는 체급 자체는 바텀이 작년보다 확실히 올라갔음

젠지 체급이 지금 전세계 팀 기준으로는 가장 높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