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페이커 인생계획 짤 보면 알겠지만 물로켓 시절 황제로 군림하던 페이커는 17 월즈까지 우승해서 월즈 쓰리핏 달성하고 박수칠때 떠나는게 롤생계획이였음


근데 14년도 이후 팀터지고 나서 개좆밥인줄 알았던 삼성이 선발전부터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더니 기어코 결승 3대떡을 내버린거임 거기에 전세트 결정적 패배지분은 크라운한테 하루종일 맞고 플 째다가 룰러의 바루스 궁플을 쳐맞고 뒤져버린 대상혁 자신..

당연히 자기가 이길줄 알았던 페이커는 결승 대떡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롤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 악수거부, 즙까지 짜버리며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래치가 나버림..

이때부터 페이커는 맛탱이가 나가기 시작함 전무후무한 월즈 쓰리핏 달성을 코앞에서 놓치자 이상한 고집이 생겨서 매년 부품갈이, 되도않는 존심, 똥고집이 생기고 슼갈들이 폰, 크라운 등등에게 인신공격, 협박 등을 자행하며 날뛰기 시작하는걸

“자중해달라” 한마디로 제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 방관하며 오히려 부추기는 듯한 행동. 결국 롤판의 암덩어리 극성 슼갈을 지금에 이르기까지 키워버림

결국 룰러의 그 플궁이 페이커를 24년까지 구질구질하게 데려다 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