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있을 때 였는데
토욜밤에 피곤해서 쉬려는데 친구가 나오라고 ㅈㄹ을 해서결국 친구들 만나서 맥주마시고 춤추다가 잠깐 쉬고 있었어
근데 외국인 여자분 세분이 데킬라 몇잔을 들고오더니
가운데에 서있던 분이 말을 검 ㅇㅇ
진심 살면서 실제로 본 여자중에 제일 예쁘고 귀엽게 생겨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좀 두근거림
금발에 키는 한 157~161사이?
덴마크 분이셨는데 진심 엘프인줄 ㅇㅇ

여자 세분이 내쪽으로 오길래 편하게 있으라고 자리 비켜줄라니까
양옆에 두분이 가운데 분 밀더니
가운데 그 키작은 엘프분이 ㅅㅂ 존나 수줍게 볼 빨개져서는
이거 제가 데낄라를 좀 많이 샀는데 같이 마실래요? 하는데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드라 1차 심장폭행ㅇㅇ
그래서 그 여자분 셋이랑 나 네명이서 같이 마시는데
이 졸귀졸예인 분이 레몬조각을 손에 자기거랑 내거 들고 있다가
내가 다 마시니까 레몬조각 직접 입에 물려줌
그래서 내가 레몬 물고 있으니까 그거 보고 그분이 꺄르륵하는데 2차 심장폭행 ㅇㅇ

근데 내가 아까도 썼듯이 이런 작업들 진지하게 안받아들여서
이야기좀 하고 같이 춤도 추고 하다가
재밌었다고 데낄라 한잔씩 돌리고 가려니까
번호물어보길래 폰 심카드 고장났다고 구라쳤는데
너무 귀여워서 대신 페북 가르쳐 줌 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쌩까지지가 않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