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저는 지금까지 이성애자 양성애자 이런거 잘 모르고 살았는데요(친구중에는 커밍아웃한 친구들으누있는데 그냥 친구들이라 별 실감이앙낫음)
암튼 저랑 동성인 친구랑 그냥 친하게 지내는데 취향이 정말 너무 저랑 비슷하거든요?? 거의 딱 제가 아 초코바 먹고싶다 하면 걔도 바로 옆에서 아 초코바먹고싶다 하는 정도에요
그래서 죽이 되게 잘맞는 친구라고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는 안친했고 대학 졸업 하면서 부딛힐 일이 좀 생겨서 한 일이년 전부터 친해졌는데.. 요즘 자꾸 만나니까 뭔가
계속 생각나고 걔가 했던 웃긴말 생각나고 그래요 막 보고싶다가도 표현하기 뭔가 좀 그래서 망설이고
근데 이런 모습이 제가 너무 낯설기도 한데 그 친구가 옛날에 레즈비언인 다른 친구가 너무 매달려서 약간 포비아같은 ? 그런 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어쨋든 뭔가 되게 친구같은데 친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제가 걔에대한 생각을 많이하는것같고
근데 막 설레고 가슴떨리고 그러지는 않아요 (사실 이성한테도 그렇게 느껴본적은 없긴한데 ㅠㅠ)  근데 제가 이런생각하는거 그 친구가 알면 싫어하겠쥬 게다가 저도 확실치않기도하고.. 졸라 모르겠어여 서놓고도 제가 뭘 물어보려고햇는지..봐주셔서 ㄱㅅㄱㅅ 잘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