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교회 수련회 가서 본 장애인을 아직도 잊지 못함

초딩때 교회 수련회 가서 본 장애인을 아직도 잊지 못함앱에서 작성

최인호

2016.07.13 13:23:05

조회 8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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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련회여서
좀 누추한데 갔었음
장애우분들이랑 같이 쓰는 식당이었는데

밥을 내가 복도쪽에서 먹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눈 까뒤집힌 채로
손 티라노처럼 딱붙여서
한발 위로 접어서 든 채로
오른발로만 땅을 짚어서 뛰어가는데 진짜 존나 빨리 뛰어갔음

강시인줄
소리지르면서 내 옆을 지나갔는데
밥먹다가 놀래서 숟가락 집어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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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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