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도 내 배변 건강은 청신호라서, 괄약근 자체의 힘도 기본은 되는데다 때때로 급똥이 밀려와도 발뒤꿈치를 이용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었고 가끔 오래 참다가 똥지린 느낌 들어도 막상 팬티 열어보면 말끔하고 그랬음.

그런데 얼마전부터 급똥을 참다가 팬티를 열어보면 똥범벅이 되어있는 일이 늘어났다.
발뒤꿈치로 막다가 새서 묻는건지, 아니면 오래 참다가 더러운 느낌의 방귀가 나오는데 이때 지리게 되는건지 모르겠음.
이런식으로 벌써 3번 가량 지림.


참고로 게이 아니고, 아다에다 후장딸 따위는 쳐본 적 없음.


그럼에도 굳이 여기다 물어보는건, 괄약근 문제를 업고 살아가는 놈들이라면 뭔가 진지한 해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이다.

또한 게이는 아니지만 때론 양성애자라고 느끼기도 한다. 이런 사실 탓에 꽤 오래전부터 게이에 대한 강박관념이 머리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고, 어쩌면 게이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는건지 진지하게 궁금해서임.

물론 말도 안되지만 괄약근이 약해졌다 느끼기 시작한게 게이 떡밥을 물기 시작했던 시기와 겹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우연일지 아닐지 궁금함.

결론 : 아다에다 후장딸 안쳐본 (일반에 가까운)바이가 게이 생각을 오래 하는것만으로 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