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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공땐 정말 암울했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2.225) 2016.08.18 23:00:48
조회 54 추천 0 댓글 2


머리 길다고 경찰들한테 잘리거나 경찰서 보호유치실에 들어가 담날 나오고 새마을운동도 억지로 전부 참여해야지 안그럼 간첩으로 몰리던
시절이였어...

민혁당사건도 그 당시엔 에라이 빨갱이새끼들 비싼 밥 처먹고 대학까지 갔음 공부나 할것이지라며 나도 마찬가지 너나 할것 없이 손가락질하며 욕하던 시절이였으니...

그리고 오후 4시에는 항상 국가가 울렸는데
그땐 모든 일을 멈추고 태극기가 보이는 방향을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었어야 했어
지금하곤 다르게 그 당시엔 국기가 많이 걸려있었지
그때 경례를 안하는 사람이 보임 너나 할것없이 간첩으로 신고하며 그랬었고

친구녀석들은 너나 할것없이 일자리를 알아본다며 포항 울산으로 떠나거나 경부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했지만 나는 마을에 계속 남아서 농사를 지었어

그러다 12.12사태가 일어나고 바로 계엄령이 일어난 며칠뒤 국장이 치러졌을때  리에 살던 모든 사람들이 이장 손에 이끌려 도로로 나가서 눈물을 흘렸었지

그리곤 최규하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얼마 못가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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