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영국방송 BBC에서 만든 나폴레옹의 젊은 시절에 관한 사극에 한글자막 다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주로 나폴레옹이 무슨 과정을 거쳐서 출세를 하게됬는지에 대한 내용이고

당시 13살 밖에 안된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정부의 어떤 권력자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도 추가로 곁들여져 있음

문제가 됬는지 BBC에서 극장판은 그거 다 빼버리고 

유투브에도 극장판만 올릴수있게 저작권 해놨더라

극장판 받아보니까 여동생이 권력자랑 교재하는 부분 다 빠져있음

딱히 야한 장면 없는데도

대여섯 씬 및 대사를 그냥 빼버렸으니까

자연스럽게 매끄럽게 전환이 안됨. 이상하리만치 짧은 씬도 있고, 대사가 매끄럽지못한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비슷한 씬이 반복되어서 약간 지루함

전체적으로 좀 이상해짐

존나 이해가 안되는게

사극같은거 보면 권력 다툼이나 전쟁한답시고

내키는대로 사람 무더기로 죽이는게 다반사인데

소아성애에는 저렇게까지 민감한 이유가 뭐임 대체

소아성애 장면들을 많이 보면 대중이 소아성애의 윤리적 문제에 둔감해질수있다는 우려로 저러는거 아닌가?

그렇다면 살인도 보여주지말아야되는거 아닌가?

사극에 살인 나오는거 본 일반인이 일상생활에 살인충동나면 살인도 보여주지 말건가?

윤리적문제를 떠나 저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니까 일반인이 알 필요도 있는거 아닌가?

야한 씬도 없는데 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무조건 감춰야된다는건 뭔 논리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