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갔더니 민원실에 바로 민사는 경찰 업무가 아니라고 반려됐다고
징징대더라

돈 필요하다고 5번 합 400을 빌려주고 100만 받았다며 헤어지고 나서 통장으로 입금하고 300은 배째라 시전중이던데

얘도 병신같은게 아무런 증거도 안 남겨놓고 그런 소액같은 경우 간단하게 민사로 가능하다 말하는데 자기는 전 남친 사기로 어떻게 안되냐고 이 새끼 콩밥 먹이고 싶다고 그러는데

이리저리해라고 알려주고 스피커 폰 키고 전화하라고 함

와 말 들어보니 개쓰레기임
내가 받은거라 니한테 갚을 의무가 있냐고 그 돈 나 준거잖아 이 지랄병 하는데 빡쳐서 옆에서 노트에 이렇게 이렇게 물어라고 지령을 해주는데

병신같은 놈이 그래 5번 얼마를 줬고 근데 내가 갚을 의무가 있나? 나 준거 아니냐?? 이러기에 옆에서 그거 내가 갚으라고 하고 빌려준거아니냐며 따져라고 글적음

물론 녹음 당연

법률구제관공서랑 경찰 ㄱㄱ하라고 했는데 또 경찰서에서 민사라고 빠꾸 먹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해서 당사자들끼리 한 녹음을 들어봤으면 이게 단순 민사냐? 처음부터 갚을 의도가 없이 계속 돈을 빌리고 피해자가 갚아라고 언급을 했는데 갚을 의무가 없다고 하는것과 본인 준거 아니냐고 그러는건 돈 차용할 당시부터 갚을 의도가 없는 상태에서 돈을 차용한 기망이 아니냐 그러니

경찰관이 맞네요... 그 분 다시 오라고 하세요
이러는걸 옆에서 듣고  좋다고 웃으면서 경찰서에 다시 감


이 글이 주는 교훈은 돈을 함부로 빌려주지 말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