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씹 파오후새끼랑 시소타는중에

나 붕 떠있는데 그새끼가 확 하고 내림

위에서 쾅 하고 떨어져서 시소하고 불알하고 개쎄게 부딪힘

존나 개씹아파서 말도안나옴(머리에 돌맞은 적도 있는데 이때보다 더 띵하고 충격이컸음)

파오후새끼 옆에서 쪼개다가 집에가고 한 10분정도
OTL로 쭈그리고 있으니깐 괜찮은거 같아서 나도 집에감

집에가는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고 걷지도 못하겠어서 엄마함테 전화해서 응급실감

젊은 의사가 보더니 자기가 해결할 알이 아닌거 같다고 전문의 불러줌. 늙수레한 아조시가 와서 다른 초음파검사랑 이것저것 하자고함. 검사해보니 존나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환 파열됬다고 놔두면 안된다고 적출하자고함
이때 울엄마 울고불고 난리도 아녔음

나는 당시에는 한 쪽있으면 되겠지 하고 크게 속상하지 않았던걸로 기억

그 덕인지 수염이 거의 안나고 키도 많이 못큰거 같음

참 군대는 원래면 공익가는데 갓병대 나온 아빠가 가래서 콩군 다녀옴.

또 인공고환 넣어놔서 겉으로 봐서는 티안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