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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좀 당황스러운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17.07.04 01:58:08
조회 55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대학 들어와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놀았습니다 ㅋㅋ
결석도 자주 해서 F 몇 개 뜰 거 같아서 계절학기 신청 했는데 1학년부터 계절학기 듣는 친구는 별로 없어서 저 혼자 듣게 됐어요
그래서 계절학기 수업 처음 들어서 설렘 반 긴장 반인 마음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떤 친구가 말을 걸었어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1학기 수업 몇 개 같이 들었던 친구 같았어요
뭐라고 말 걸었냐면 강의실 쪽 가르키면서 "너 혹시 이쪽이야?" 이러길래 저는 계절학기 수업 말하는 줄 알고 반가운 마음에 고개 끄덕였어요.
그리고 계절학기 들으면서 좀 친해졌는데 어떤 날은 갑자기 "너 부치같이 생겼는데 아니야?"이러길래 저는 만화캐릭터인 줄 알고 모르는데 그냥 귀찮아서 웃으면서 그냥 맞을래 이러고 말았어요.
그러니까 약간 주춤하면서 의아해하더라고요.
그땐 몰랐으니까 피곤하고 그래서 넘어갔어요.
근데 몇 시간 전에 얘한테 카톡이 왔는데 제가 너무 좋다고, 성격이랑 얼굴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자기 스타일이라고 잘해보지 않겠냐고 하네요.
근데 저는 절대 이쁘게 생기지 않았거든요. 그냥 개성있게 생겼고 성격도 더러운 편이거든요.
그 때 뭔가 이상해서 이상하게 생각됐던 단어 다 찾아보니까 이쪽은 동성애자들을 말하는거고 부치는 레즈의 남자역할?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서 잠도 안오네요.
그래도 동성애자를 이성애자와 딱히 다르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저는 이성애자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한테 상처 안 받게 잘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인터넷 계속 찾아보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뭐라고 하면 상처받지 않게 제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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