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친 왔다가 잠들어서 침대 눕혀놓고 난 거실에서 한잔하는중모바일에서 작성

복도(49.170) 2017.07.30 01:43:27
조회 200 추천 0 댓글 5


정황은 이래

항상 자기가 존나 늦었기떄문에 이번엔 미안해서라도일찍 준비하다보니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갔는데 그걸 본 좆같은 전여친년이 폰번 바꾼 상태였기때문에 그전에 했던 차단이나 스팸 먹여논건 전부 리셋인 상태
(예전에 여친이랑 내가 카페서 그년 봤을때 차단한거 보여주라함)

그 카페는 사람 드물고 외진곳에 있고 레즈란걸 들키기 싫어하는 스타일인거 잘알아서 새 여자친구 생기면 무조건 여긴 갈거같단 생각 했는지 들어가는거 보고 그년이 혹시나 해서 전화때림

그 모르는 번호 받은게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
목소리 딱 들어도 내 여친인거 알겠지 그년도
무튼 그렇게 친구들이랑 있어 너못만난다 돌아가라 했는데 아직안온거 안다면서 무작정 니랑 할얘기도 있고 보고싶었다고 그 씨발년이 들어감

내가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 그 씹 무섭게 생긴 태닝년이 앉아서 여친한테 다시 전으로 돌아가잔 얘기 존나 하는데 여친은 안받아줌
그렇게 그년이 계속 하다 어떤 포악성 드러낼지 모름 나도 실제로 봤는데 그냥 존나 무섭게 생김 나의 열배임; 아무튼 예전에 들었던 얘기가 전여친이 화나면 진짜 불같고 좀만 뜻대로 안되면 성질 존나부리고 헤어질때 물건 다 때려부수고 난리도 아니었음

얘가 뭐라 협박할까 여친은 바로 녹음해둠 그냥 빡치면 경찰서에 아웃팅이고 뭐고 스토킹으로 신고할까 싶어서 녹음했다함
전화 녹취록 들음

그년이 쌍년이긴 한데 나는 여친의 대우가 맘에 안듦. 하지만 자기 힘 딸리는거 알고 그년은 그냥 존나 무섭다는데 어떡함
솔직히 그여자도 나처럼 마른몸에 잔근육 존나붙음 내가 내 힘 정도를 알아서 그씨벌태닝년이 대충얼마나 힘 쓸지 암

내가 예전에 취미로 킥복싱 안 했었으면
난 그냥 조용히 안 깝칠거같다 란 생각 듬

나도 실제로 들은 대화내용은 쌍년이 여친한테 너없이 지내는거랑 니가 있을때랑 삶이 다르다 어쩌다 좆같은 소리 함
헤어질땐 진짜 미친년처럼 굴어서 여친은 이미 정 존나 떨어진 상태인걸로 알아서 그거까진 그럼

근데 진짜 좆같은건 그냥 내가 뒤좀 보라고 톡 했을때 나를 발견했다는점 표정 굳은점

근데 그거에 대한 해명은 내가 그년한테 걸리면 아웃팅 당해서 어떻게 어떤짓을 당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일어선거라고함

나는 그 상황에서 오해해서 기분이 좆같아서 집옴

무엇보다도 오늘 여친이 정말 심하게 울면서 미안해 미안해 잘못했어 나도 이럴려고 한거 아니야
그냥 가라고 빨리 정리하고 너 만나려고 했어 얘기도 해줄거였어 하고 너무 숨넘어가게 울면서 예전처럼 시간 가지자는 말 할까봐 무서웠고 이번엔 진짜 내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항상 자기 실수때문에 이렇게 되는게 너무 죽고싶다고 함

진짜 그때 학교에서 아웃팅당할뻔 한것도 여친 실수고 이번에도 여친 실수긴 한데 이건내가 오해한 부분도 커서 좀 미안한마음 많이 들긴 했음

그래서 앞으로 그냥 그 카페 안가고 당분간 우리집 아니면 다른데 가지 말자고했음

그리고 여친 진짜 울다가 탈진해버림; 눕혀놨는데 잠들어서 옷갈아입혔다


폰 보니까 그년 새 번호 스팸 먹여놨고 월요일에 같이 여친 폰번 바꾸러가기로함


씨발맨날 가슴졸이게하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83812 상체비만vs하체비만 [3] 히트텍성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47 0
2083810 어휴 홀몬 하려면 진짜 일찍할수록 좋은건데 [6] Nel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387 0
2083809 올해안에이런인생탈피못하면 ㄹㅇ 그냥 죽을거임 [4] ㅇㅇ(122.252) 18.04.27 95 0
2083808 잘생긴 카페알바는 하념(223.62) 18.04.27 56 0
2083807 ㅇㅇ 게이 [5]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09 0
2083806 진짜 부랄이 알사탕 만한 애도 있더라 ㅋㅋㅋ [2] ㅇㅇ(1.228) 18.04.27 173 0
2083805 존나싫어 [4] ㅇㅇ(122.252) 18.04.27 120 0
2083804 내가 남성호르몬 맞으려는 이유가 [2]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212 0
2083803 섹스각 [2]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02 0
2083802 ㅠ ㅅㅂ 집중력 30분ㅠㅠㅠㅠ 스무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37 0
2083801 아무것도하기싫다 ㅇㅇ(122.252) 18.04.27 48 0
2083800 전짝녀가 카톡 보내는 거 보면 좀 답답함.. [1] 스무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228 0
2083799 나 약먹는 이유가 집안거덜낼까봐임 [2] ㅇㅇ(1.228) 18.04.27 146 0
2083796 나 약 많이 먹는거냐? ㅜ [2] ㅇㅇ(1.228) 18.04.27 123 0
2083793 나는 늙으면 앰앱 일안시켜야지;; 메롱(211.36) 18.04.27 38 0
2083792 전 근육질 하고 싶읍니다 [2]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96 0
2083790 어버이날선물 정햇다 [2] ㅇㅇ(122.252) 18.04.27 109 0
2083789 신사동 1일차 [1] 메롱(211.36) 18.04.27 48 0
2083788 통일 떡밥때매 오늘 공부 하나도 못함 [3] ㅇㅇ(1.228) 18.04.27 84 0
2083786 연애하고파 [1] 요정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71 0
2083784 모짜렐라핫도그존나맛잇다 ㅇㅇ(122.252) 18.04.27 46 0
2083777 그래도 다이어트가 제일 쉬움 [5]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37 0
2083775 전 짝녀한테 카톡 왔다 [3] 스무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62 0
2083774 근데 난 ㄹㅇㄷ 못할 것 같음 [1]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02 0
2083771 진짜 살이 빵댕이랑 슴가에만 찌는 애 있음 [1] ㅇㅇ(124.60) 18.04.27 100 0
2083769 운동글만 올라오면 풀발기 [2]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53 0
2083766 아니 알바님 글 왜짤라요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38 0
2083754 어장인걸 아는데 왜 못나옴 [4] ㅇㅇ(223.39) 18.04.27 103 0
2083753 괜히어그로물어가지고 [1] 꿀미(220.78) 18.04.27 55 0
2083752 약물이 나쁜게 아니잖아 [4]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51 0
2083750 ㅁㅊ 보니까 내 과거 같아 슬프다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91 0
2083744 꺼엌 Miyab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38 0
2083741 옥상에 신발 벗어놓는 장난하면 어케되지 ㅇㅇ(122.252) 18.04.27 37 0
2083735 갤 렞들 오프하면 일어나는 상황 [1]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88 1
2083734 근데 왜 자살하는 사람들은 신발 벗고 뛰어내리는거지 [2] ㅇㅇ(122.252) 18.04.27 121 0
2083727 여자 포기하고 날 만나라 [1]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24 0
2083725 나는쓰레기니까이해해주는사람만날래 [1] 꿀미(220.78) 18.04.27 74 0
2083724 나는틀딱이다 [1] 보름이(110.70) 18.04.27 34 0
2083723 갑자기 인생이 너무 귀찮아져버림 [1] ㅇㅇ(122.252) 18.04.27 48 0
2083717 저녁밥추천좀) 순대+양배추쌈 vs 무생채에 밥비벼먹기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1] 계절성우울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65 0
2083715 자살하고십다 [3] ㅇㅇ(122.252) 18.04.27 99 0
2083714 집에 파인애플들여놨더니 식욕터진다 [3] 계절성우울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78 0
2083712 한달에 천만원버는 형이랑 만난 얘기 ㅇㅇ(223.38) 18.04.27 77 0
2083709 착한게이 [4]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04 0
2083708 졸업반 여대생들 넘 조와 [4] 김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64 0
2083707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언냐는 보름이(110.70) 18.04.27 57 0
2083706 찌린내 말구 은은하게 나는고 [2] 보름이(110.70) 18.04.27 86 0
2083704 시간을돌리고싶다 [1] ㅇㅇ(122.252) 18.04.27 61 0
2083703 상대방 애무할때 오줌냄새 맡으면 미쳐버릴거같아 [2] 보름이(110.70) 18.04.27 188 0
2083702 테스토스테론 [3] 착한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7 1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