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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옆집에 고등학생이 산다 (클린 Ver.)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39) 2017.09.24 18:23:48
조회 606 추천 1 댓글 0

"내가, 매일 누나 볼 때."   고딩이 말을 끝내고 내 손 끝에 입을 맞춘다.   "누나는 못 느꼈어요?"  
이번엔 내 손바닥에 입을 맞춘다.   "내가 누나 야하게 쳐다보는 거."  
어깨에 말캉한 게 닿는다. 녀석의 입술인 것 같다. 어깨를 움찔하니 녀석이 손으로 내 얼굴을 붙잡는다.
그리고 아까보다 조금 더 익숙해졌다. 녀석의 이목구비가 그림자 져서 보인다. 표정 같은 건 보이질 않는다. 당연하지, 어두우니까.
녀석의 얼굴이 내 얼굴 쪽으로 다가오는 게 느껴져서 손으로 막으니, 녀석의 얼굴이 손에 느껴진다.  
"저기, ...지금 뭐하는 거야?"

".....내가 누나 볼 때마다 하고 싶었던 거."   고딩의 말과 함께 내 입술에 말랑한 게 닿았다. 촉감을 느껴보니, 입술이다. 고딩이 내게 입을 맞춘 거다, 지금.
입술이 조금 더 섬세하게 움직이더니 입안으로 혀가 밀려 들어왔다. 고딩의 숨이 인중에 닿는다.
아, 내가 지금...뭐하고 있는 거지?    "흡. 저기...잠깐!"

"...하. 누나..진짜....내가 누나 보면서,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요?"  
내 입에서 입술을 떼어낸 녀석이 턱에 입을 맞추고 점점 목을 타고 내려간다.
눈앞이 어두우니 촉각이 곤두서서 녀석의 모든 행동이 배로 야하게 느껴진다.
몸을 움찔거리다가 녀석의 손이 내 가슴을 움켜쥐기에 숨을 흡-하고 들이마셨다.
목에서 느껴지던 녀석의 숨결이 내 귀 근처로 훅- 다가왔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섹스 하고 싶다."  
말을 끝내고 녀석이 내 귓볼을 살짝 깨물더니 귓바퀴를 핥는다. 시발, 이거 고딩 맞아? ...존나 요염하잖아.
몸을 움찔하다가 입 밖으로 옅은 신음을 내뱉으니 고딩이 살짝 웃는 소리가 들린다.   "누나, 안 싫은가보네?"

"............"

"응?"   녀석의 손이 느리게 내 허리를 쓸어내리더니 나시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맨살에 닿는 녀석의 손이 크고 뜨거웠다.다시 내 입에 닿는 녀석의 입술. 입안으로 혀가 밀려들어왔지만, 거부하진 않았다. 그냥...녀석의 모든 행동이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녀석의 목에 손을 두르자 승낙의 뜻으로 알아챈 건지 입에 닿은 녀석의 입이 웃는 게 느껴졌다.나시 안에 들어가 있던 녀석의 손이 금새 밖으로 나오더니 내 헐렁한 트렁크팬티 속으로 들어간다. ...나, 안에 다른 거 안 입었는데.바로 닿는 내 맨살에 고딩의 손이 움찔하는 게 느껴진다. 그러나 곧 녀석의 손이 더 깊숙이 들어가더니 노골적으로 내 그곳을 만지기 시작한다.  
"하아...흣..."

"..팬티, 일부러 안 입었어요?"

"흐..입었잖아..."

"아아~ 이게 팬틴가?"  
녀석이 힘주어서 트렁크팬티를 내리자 헐렁해서 쑥- 벗겨진다. 맨살에 닿는 쌀쌀한 바람에 흐-하는 소리를 내니 고딩이 내 입에 입을 짧게 맞춘다.
내 아래쪽을 만지작 거리는 손에 몸이 붕 뜨는 기분이었다. 아, 미친...고딩 주제에 왜 이렇게 잘해?   "하...야. 고딩."

"오세훈."

"............"

"내 이름, 오세훈이라구요. 이름 불러요."

".........."

"그게 더 흥분되니까."  
미자 주제에 못하는 말이 없다. 이거, 고딩 아닌 거 아니야?녀석의 손이 내 몸에서 떨어진다. 이젠 어둠에 눈이 제법 익숙해져서 녀석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보인다. 뭐, 아직까지 표정은 보이진 않지만.바지를 급하게 벗더니 내 손을 끌어다 자신의 팬티 속으로 밀어 넣는다. 손에 녀석의 것이 잡혔다. 손을 움찔하니 녀석이 달래듯이 내 손을 어루만진다.아, 어두우니까 더 야해. 이상해. 기분이.  
"하아...누나는..이름 뭐에요?"

"...김여시.."

"흐....더 꽉 잡아봐요..하..."

".........."

"...누나라고 안 부르면..화낼 건가?"   녀석이 신음을 내뱉는 와중에 그렇게 묻는다. 이왕 섹스 하는 거, 미성년자랑 한다는 죄책감 좀 덜어버리게. 차라리 날 이름으로 불러주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내가 아니라고 대답을 하니 녀석이 한숨을 쉬듯 신음을 내뱉으며 자신의 것을 잡은 내 손을 빼낸다. 그리고 급하게 다시 입을 맞춘다.  
"하아...여시...아...여시였구나, 이름이."

"............"

"난 너 처음 봤을 때부터, 맘에 들었는데. ..응?"

"..........."

"내가 어떤 눈으로 당신 쳐다보는지 다 알았잖아."    녀석이 내 귀 가까이에서 말을 하니, 더 끈적하게 들린다. 손을 뻗어 녀석의 볼을 어루만지니 녀석이 자신의 팬티를 벗는다.
그리고 허벅지에 녀석의 것이 닿는 게 느껴진다. 헐. 시발..존나 커.   "해도 돼요?"

"안 된다고 하면, 안 하게?"

"푸흐...아니."  
녀석이 내 어깨에 입을 맞췄고, 녀석의 것이 내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게 느껴졌다.아랫배를 꽉 채우는 느낌에 허리가 저절로 살짝 들어 올려졌더니, 그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녀석이 작게 신음을 뱉고 입을 짧게 맞춘다.그리고 녀석의 허리가 느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와, 허리 짓 죽인다. 녀석의 목에 팔을 감으니 고개를 내려 내 입술을 핥는다.   "하아...너 솔직히 말해봐..고딩 아니지..?"

"....흐...글쎄.."

"...아..좋아...."

"하아..누나, 다리..좀 만 더 벌려봐요."   녀석의 말에 응하며 다리를 조금 더 벌렸더니 녀석이 손으로 내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 한다. 그리고 녀석의 허리 짓이 조금 더 빨라진다.녀석의 어깨를 끌어안고 귓가에다가 신음을 뱉으니 녀석의 입에서도 신음이 흐른다. 남자의 신음은 날 더 흥분하게 한다.나도 모르게 아래쪽에 힘을 주었더니 녀석이 욕을 내뱉는다.   "하, 시발...조이지 말아봐. 나 쌀 것 같단 말이에요."

"..세훈이?랬지?"

"응."

"...하...너..존나 좋아..."   내 말에 녀석의 움직임이 좀 더 빨라진다. 녀석의 움직임과 동시에 나도 허리를 열심히 놀렸다.   "하으..시발...아...여시야..하...."

",,,흐으...읏...."

"..누나 나 진짜..좋아요?"

"...응...하아.."

"..나도...읏..누나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어.."

"하응...으핫..."

"아..읏!"  
녀석의 신음이 좀 커지나싶더니 급하게 내 몸에서 자신의 것을 빼낸다. 사정을 한 모양이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아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깜빡거리며 전등에 불이 들어오더니 방 안이 환해졌다.  
"꺅!"   비명을 내지르며 거실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던 담요로 내 몸을 감쌌다.
집 안이 환해지고, 녀석의 모든 게 눈앞에 적나라하게 보이니까 창피해졌다. 녀석은 창피하지도 않은지 팬티만 달랑 주워 입고 소파에 앉아 날 쳐다본다.
쭈뼛거리며 가만히 서있었다. 아..김여시, 미쳤다....처음 보는 애랑 섹스를...미친....  
"누나."

"..어어..?"
"왜요? 불 켜지니까 나 싫어요?"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은가보다. 웃기까지 하니.그래, 내가 어른인데. 괜히 오기가 생겨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녀석의 옆에 앉았다.녀석이 내 담요위로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더니 내게 고개를 기댄다.   "아...진짜, 좋았어요."

".........."

"그리고. 나 누나 진짜 좋은데."

".........."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어요. 근데..계속 야한 생각만 나더라고."

".........."

"근데, 오늘 그런 꼴로 갑자기 집 밖으로 튀어나오면..응?"

"........."
"내가 흥분을 안 하고 배겨, 김여시?"   마지막에 패기 돋게 내 이름을 말한 녀석이 드러낸 내 맨 어깨에 입을 쪽 맞춘다.아....미치겠다... 내 몸이 작게 움찔하자 녀석이 피식 웃는다.그리고 담요를 꽉 쥐고 있는 내 손을 천천히 끌어내린다. 그 손을 뿌리치기도 뭐해서 가만히 녀석이 당기는 대로 손을 내렸다.손과 함께 담요가 끌려 내려가고, 내 맨 가슴이 드러났다. 밝은데서 내 가슴을 보던 녀석이 내 얼굴을 본다.   "불 켜진데서 한 번 더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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