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엘쥐비티 눈팅하는 갤런데
남친 자랑하고싶어서 글 씀

나는 19살이고 4월초에
예술학교에 우수학생 우선선발로 뽑혀서

5월달부터 알바를 하고 있는 중 이었음 .

근데 대학가 근처 작은카페에서 일했거든?

근데 카페가 싸고 대학가 주변이라 훈남 형들,훈녀 누나들 많아서

돈받고 눈요기 하는 것 같아서 개이득이었는데

맨날 오는 손님중에서 말을 어눌하게 하는데

잘생긴 형이 있었음ㅇㅇ

난 당연히 장애인인줄 알고 딱해 보여서 일부로

잘챙겨주고 쿠키같은거 3일 이상 안팔려서 처분하기 직전이나 갓 구운 것 들

형 챙겨드리거나 일부로 휘핑크림이나 초코칩같은것도 뿌려줬음ㅇㅇ

근데 이형이 어느날 내번호 따갔는데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가 않음.

손님중에 번호 따가고 그렇게 해맑게 웃는건 처음 였어ㅋㅋㅋ

그후로 형이랑 계속 연락하다가

알고봤더니 형이 장애인이 아니였고 중국인 교포인걸 앎ㅋㅋㅋ (차후에 씀 )

그뒤로 차차 사적으로 만나서 놀러다니거나 밥먹거나 게임 하는 일이 많아 졌고

7월에 형한테 고백받았는데
고백한 이유가
\'네가 너무 좋고
아무 이유없이 니가 생각나고
밥 먹다가도 니가 떠올라서 밥먹던거 내려 놓고
카페에 오고 좋은거 보면 같이 보고 싶어서 좋다고
무의식중에 니가 보고싶어서 카페에 오고
아무튼 너가 좋아
니가 나 남자 싫어서 싫으면 이제 너앞에 안나타날게. 너한테 차이면 안볼 용기로 고백하는거야\'
라고 대충 이런 뉘앙스로 말했는데

솔직히 나도 형이 좋긴 좋았는데 거절했음
남자가 고백한 것보단 (바이 성향인걸 알았으니깐)

위에 형이 고백했던 내용이 전부 아무 이유없이
네가 좋다 이런 내용이였잖아?

근데 생각해보니 아무 이유없으면 당연시 언젠간 이유 없이 싫어질거라는걸

한번 당해봤기 때문에 거절했음

근데 형이 엉엉 울면서

이유만이라도 알려달라해서

형타일러주면서
\'형이 나 이유없이 좋아진 것 처럼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형이 나 이유없이 싫어 질수도 있는거잖아
나는 그런거를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형이 안그런다 해도 난 형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그런일로 또 상처받기 싫어 \'
라고 말했더니

형이 그러면 내가 너를 진실되게 얼만큼 좋아하는지
표현할수있으면 만나줄거녜서

일단 그렇다 했는데

그뒤로 형한테 3일동안 연락이 안왔다가

3일뒤에 카톡와서 만나자 하드라 ㅇㅇ.

이뒤로 부터는 2탄에 쓸겡 너무 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