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뭘 그렇게 꾸미니"

"사람은 외모를 가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야"

미안해요 엄마 못생겨서 ㅠㅠㅠ

내가할수있는게 이 짓 밖에 없거든요 

핳ㅎ핳핳하핳하ㅏㅎ하하핳하하핳ㅎㅎ

밖에 나가면

역시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사람의 마음을 간보더라

마음이 착한 사람들은 오래지내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존못찐따에 성격도 파탄난 나는

착한척 가식 떨면서 살아가야 하고

나는  설레도 설레하지 않고

허공에 망상들만 잔뜩하고

내가 만든 망상에 사로잡혀서

자기부정을 하면서 살아가는거 같아 

성격도 찌질하고 ㅎㅎㅎ

운동도 못하고 ㅎㅎㅎㅎ

친구도 없고 ㅎㅎㅎㅎㅎ

앉아만있어도

내 모습은 존나 튀고

나대면 뺀찌먹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사람들 괴롭히면서 사는 것도 내 천성에 안맞는것 같고

병신같이 웃고다니면서 행복한척 바보짓하는것도 이제 지첬고

우울하게 있으면 더 뭐라그러고

누가 내가 없어져도 모를텐데

죽는거는 무섭고

찌질하게 ㅋ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고

사람들의 말이  무섭고

나를 도와주는 손길들도 무섭더라

믿지를 못하겠어

사람 자체가 싫은것 같아

어렸을때 왕따를 심하게 당한적이 있거든

그때의 시기의 나에 갇혀있는것 같아

지금은 얘들도 머리가 커서 얘들이 때리지는 않아 

앞에서 잘해주고 뒤에서 욕하는거 있지

그게 진짜 소름돋는 일이거든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익숙하기는 한데 매일매일이 그러니까

나 혼자  힘들어하는것 같아

남이 만지기만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ㅎㅎㅎㅎㅎㅎ

어렸을때는 부모님한테 매일 맞고 살았어

배란다에 겨울에 갇혀서 옷걸이로 맞은게 기억이 생생하네 ㅎㅎㅎㅎ

내가 잘못한거겠지만 ㅋㅋㅋㅋㅋ

6살얘가 뭘 안다고 머리 끄댕이 잡고 흔들고

지금은 때리는거 손목잡고 말리면

손목잡아서 부셔버리라고하고

경찰부른다고

아빠한테는 주먹으로 처맞고

걷어차이고 뺨맞고

지금도 그런다 ㅎㅎㅎㅎ

그럴만해 그럴만하다고

태어난게 잘못한거니까

차라리 정상으로 태어나거나

여자로 태어나지 ㅋㅋㅋㅋㅋ

나는 핸드폰도 없었다

중3까지 없었으니까 ㅁㅌㅊ??

지금내가 쓰고있는 노트북도 삼촌이 주신용돈으로 산거 ㅋㅋㅋㅋ

아 못난 아들이여서 죄송합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데

평생 무시만 당하면서 살아가야만 한다

살아있어야한다

정말 행복하다 ㅎㅎㅎㅎㅎㅎㅎ

죽기싫다 정말 죽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