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timethyheller/status/937817806216691713

멜라니 마르티네즈한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멜라니 마르티네즈 친구
멜라니는 계속 관계하자고 졸랐는데
친구는 그때 당시 남친이 있었고 멜라니랑은 친구니까 싫다고 말함 (이틀 연속으로)
근데 멜라니는 몇 시간 동안 계속 그 말만 했고 남친 몰래 하면 되지 재밌을 거야! 이렇게 말했대
그러길 이틀째 되던 날 멜라니는 우리 대마 필래? 이럼
친구는 차라리 그러는 게 낫겠다고, 그럼 정신도 몽롱해지고 곧 잠들겠지 싶어서 그러자고 함
친구는 살짝 취한 상태였지만 의식은 있었는데 멜라니는 팔을 계속 만지려고 그랬대
근데 친구는 섹슈얼한 상황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간지럽다고 했는데 멜라니가 가슴 만져도 되냐고 그럼
그런데 친구는 이틀 연속으로 일 때문에 되게 피곤했고 대마초 때문에 정신이 몽롱해져서 그냥 냅뒀나봐
이틀 연속으로 계속 싫다고 얘기했고 반응 없으면 알아서 포기하겠지 싶어서
근데 멜라니는 포기 안하고 ㅇㅗㄹㅓㄹ 시도하더니 섹스토이로 강간했다고 함





몇 년 전 일인데도 이제와 말하는 이유는 자기한텐 굉장히 소중한 친구였고
자기 스스로 별일 아닌 거라고 자꾸 세뇌시켰대
친한 친구한테 강간당했다는 사실이 엄청 끔찍하잖아
그래서 denied 했나봐...

주위 지인한테도 농담식으로 얘기를 꺼냈다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지인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괜찮은 거냐고 묻고 그러니까
점점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



멜라니 본인은 이미 몇달간 sns 잠적상태였고 ... 다들 멜라니 패고 있지만 정작 저 피해자도 아직까지 증거를 남긴건 없어서
본격적으로 멜라니의 입장 나오기전까진 말아끼려는 사람도 많은듯.

물론 무죄추정의원칙이 증거를 보이기 어려운 성범죄에선 피의자측에 유리한 결과를 주기 쉽기 때문에 피해자측 말 지지하는게 절대적으로 맞지만 아직까진 정황밖에 남는게 없는것도 사실이고 커리어/인생 다 도마위에 올려지는 공인특성때문에라도 무작정 \'강간범 죽어라!!\'하기보다 좀 더 신중할필요는 있다고 보거든... 게다가 해외에선 주목받으려고 진짜 미친소리하는 애들도 없지 않아서 더더욱 트윗반응이 반반으로 갈리는듯. 생긴거 이쁘고 멀쩡한애들이 유명 아티스트에게 강간당했다는 트윗발 스캔들이 비버부터시작해서 타이가 등등 이미 몇번이나 지나간터라 나톨도 트윗발은 쪼끔 망설이게되는것도 사실임

어쨌든 이거 트윗써진지 하루도 안지났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가봐야알것같음 . 어차피 멜라니 곧 새앨범 나오고 영화도 나오니까 피해자측의 추가트윗이나 멜라니측의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구. 암튼 사실이라면 너무 충격적인 스캔들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