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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이 힘들어요모바일에서 작성

은사(218.224) 2017.12.06 22:45:18
조회 102 추천 0 댓글 5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일교포이고 지금 일본에 삽니다.
먼저 제가 한국말은 읽고 말하기는 괜찮은데 한글쓰기가 아직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투른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양해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겐 10년되는 여자친구가 있고요
여자친구는 1살 저보다 어리고요. 저는 35세입니다.
롱디인데도 여태 잘사귀고 있었고 싸우거나 다툼이 있었어도
잘 얘기하고 해결하곤 해왔습니다만
요즘 여자친구가 회사사장때문에 짜증을 내고 피곤해하고
저에게 차갑게 대하고 그러는 겁니다.
저도 그런 걸 눈치채고 이해하고 참았습니다.
본인이 그러는 걸 아무런 이유도 말해주지 않아서
솔직히 저도 몇번 화가 날려고는 했습니다만 참았어요.
그 친구가 부산여자인데 저에게는 애교만땅인 친구가든요.
저에게 무뚝뚝하게 굴어서 저도 여자친구 상황 알고 있었고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 하는구나 하고 토닥여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당장 못가주고 보고 싶어도 못보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어저께 여자친구에게 제 서운한 것들만 일방적으로 말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로부터 우리 한달정도 시간가질래?
라는 말을 듣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경황이 없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헤어지잔 거냐고 물었더니 그거에는 정확한 대답은 없었고
그저 지금은 자기 혼자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고만 합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보아도 그 친구는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고
나중이야기는 서로 생각해보고 이야기하잔겁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당분간 연락 안하겠다고 하고 연락끊었는데
오늘 고작 하루만 지난 건데 그 친구 생각만 나고
마지막 카톡만 반복해서 보고만 있고
이런 제 모습이 한심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 친구는 이제 저와의 관계를 정리할려고 하는 걸까요??
자는 이별을 준비하면서 그 친구를 기달려야 하는 걸까요?
혼자서 이런자런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어땋게 해야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고민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한미디만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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