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매일이 고통스럽다

하...매일이 고통스럽다모바일에서 작성

뷁(183.91) 2017.12.10 06:35:53

조회 83 추천 0 댓글 2

저번에도 글썼었는데
직장동료한테 자꾸 마음이 커져가서
고통스러움...
걔는 전혀 이쪽으로는 발도 안담글 사람인데...
나야 걔가 좋으니까
챙겨주게되고
작은 선물같은것도 주게되고...
밥도 사주게 되고...
근데 걔만 사주면 티가 확 나니까
몇몇 친한 직원들도 다 챙기느라
너무 힘들긴하지만....
걔도 나한테 그렇게 받는게 부담스러운것 같더라고
근데 난 주그싶고 ....ㅜㅜ
같이 영화 여러번봤는데
좀 무서운 영화 보니까 좋더라
무서워서 내손 꼭잡고 보던데
물론 무서운 장면 좀 지나가면 내손을 팽겨치지만...
ㅜㅜ
덕분에..걔 허벅지로 팽겨쳐져서
그김에 걔 허벅지에 손대고 보긴 했지만ㅋㅋㅋㅋ
매일 걔랑 둘이있고싶고
영화보고싶고 그런생각 드는게 너무 고통스러움...
짝사랑은 힘들고
그렇다고 고백할수도 없고
나는 완벽한 스트레잇이야! 라는 느낌을 뿜뿜 내는
스타일이라 접근방법도 어렵고
마음접고싶은데 맘대로 안되고....
너무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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