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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와 자거

별업가(182.230) 2017.12.20 22:47:16
조회 157 추천 1 댓글 0

2002년 ‧ 드라마/로맨스 ‧ 1시간 7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는 레바논 주둔지에서 비밀스러운 사랑을 나누는 두 명의 이스라엘군 장교에 관한 이야기다. 요시는 위엄 있는 부대장이며, 자거는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소대장이다. 이들이 근무하는 막사에는 티벳의 정신세계를 갈망하는 병사, 통조림 고기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 내는 취사병, 둔하면서 난폭한 대대장, 매혹적이며 방탕한 여군과 절망적인 로맨티스트인 또 한 명의 여군 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20대의 다양한 병사들의 유일한 공통분모는 삶을 향한 열정이다. 하지만 현실에서처럼 젊고 혈기왕성한 이들에게도 죽음은 찾아온다. 요시와 자거의 사랑은 이미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는 병사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애국적 선동이나 이데올로기의 강박 없이 는 매일 죽음과 직면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일: 2002년 8월 1일 (이스라엘)

yossi & Jagger full movie

https://www.bing.com/videos/search?q=yossi+&+Jagger+full+movie&go=검색&qs=ds&form=QBVDMH

대부분 예고 광고 다른 것 이지만

https://www.bing.com/videos/search?q=yossi+&+Jagger+full+movie&&view=detail&mid=3EDC7AECB8CC65627DC93EDC7AECB8CC65627DC9&FORM=VRDGAR

전체 다 있을 것 같은 것도 있군요.

영화를 보시기 전후로



http://gplib.sen.go.kr/gplib_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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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서 타며 파고 들어 참고하세요!



팔레스타인 퀴어 조직들이 전세계 퀴어들에게 보내는 이스라엘 보이콧 요청서


BDS를 지지하는 팔레스타인 퀴어들은 전세계 퀴어 단체, 조직, 개인들에게 인종차별국가 이스라엘의 보이콧을 요청합니다.

 

2010년 6월 27일

 

우리 팔레스타인의 퀴어들은 서로 다른 투쟁의 교차점을 분석하고 권력관계를 평가하고 이들에 도전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퀴어 운동이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라 봅니다. 우리는 억압받고 주변화된 퀴어 소수자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억압에 대한 투쟁과 별개일 수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이는 전 세계 퀴어 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퀴어 운동은 지구상의 수많은 정치-사회적 투쟁에 참여했고 억압과 제국주의, 불평등, 차별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이에 반대해왔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면서, 또한 2005년 팔레스타인 시민사회의 BDS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팔레스타인 퀴어 활동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모든 차원의 억압을 그만둘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투자철회-제재(BDS)를 채택하고 시행하여 팔레스타인의 정의를 지지해 줄 것을 지구상의 LGBTQI 단체들에게 요청합니다.

 

62년간 이스라엘의 억압적 식민·점령·인종차별 통치는 팔레스타인 민족의 기본적 인권을 제도적으로 꾸준히 부정해왔습니다.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의 생활은 이스라엘의 불법 식민지, 검문소, 인종차별 장벽 [또는 분리장벽]에서 드러나는 야만적 점령상태에 예속되었고. 이스라엘 안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은 모든 일상에서 이들을 차별하고 기껏해야 이스라엘의 이등시민 정도로 간주하는 법과 제도의 인종차별 정책들에 늘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팔레스타인 디아스포라들은 유엔이 허가한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계속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저명한 국제법 전문가들이 ‘서서히 죽이는 인종학살’이라 일컬었듯 가장 야만적 억압에 시달리고 있는 백팔십만 가자 팔레스타인인들은 수년간에 걸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불법 봉쇄 이후 하늘만 열려 있는 감옥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속되는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이스라엘의 억압은 팔레스타인인이 퀴어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퀴어들은 기본적 일상 속에 이런 불평등을 직면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이름과 투쟁은 팔레스타인인 전체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범죄를 “분홍세탁(pinkwash)”하는데 종종 오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이며 “게이 천국”임을 자임하는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하루하루 이스라엘의 국가적 인종차별과 폭력에 시달리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미개한 동성애 혐오자들로 묘사하려는 세계적인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팔레스타인 퀴어 활동가들은 전세계 퀴어 단체와 조직, 개인들에게 요청합니다.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충실히 준수하고 점령과 식민, 인종차별을 그만둘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세계적인 보이콧-투자철회-제재(BDS)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이스라엘의 분홍세탁을 직시하고 정의를 지지해 주세요. 이를 위해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 2005년 팔레스타인 시민사회의 BDS 호소문에 서명하고 여러분의 퀴어 사회에 널리 알려 주세요.
  • PACBI가 정한 이스라엘의 학술문화 보이콧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스라엘 대학과 기관에서의 연설이나 이들과의 협력과 관련한 모든 초대를 거절해 주세요.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범죄와 억압을 분홍세탁하려는 목적의 모든 활동들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해주세요.
  • 각자 소속된 단체에서 BDS 캠페인을 조직하거나 기존의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원문: Palestinian Queers for BDS Call upon all Queer groups,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around the world to Boycott the Apartheid State of Israel

 

팔레스타인 퀴어들이 지겹게 들은 8가지 질문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아이다호)을 축하하며 팔레스타인 퀴어단체에서 3년 전 쓴 글을 번역했습니다.

 

Al-Qaws(팔레스타인 퀴어단체)에서 활동하는 우리 같은 팔레스타인 퀴어 활동가들의 주요 활동 목적이 우리가 속한 사회의 성적/젠더 위계를 해체한다, 라는 외견상 끝없는 작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우리의 강연과 행사에서 반복적으로 받았던 질문이나 미디어 및 해외 단체들에서 받았던 문의로 미뤄볼 때 다르게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런 건 완전히 끝내려고 합니다. 당신이 가진 특권에 대해 당신을 교육하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런 일에서 정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하기 전에, 우리가 제일 자주 받은 8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최종적인 답변을 적어놓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퀴어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나요?

물론 제공하죠! 인종차별 장벽에는 번쩍이는 분홍색 문이 있어서, 기막히게 멋진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을 받아주거든요. 사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호모포비아들을 격리하고, 피난처를 찾는 팔레스타인 퀴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벽을 지었답니다 ^^

아니, 진지하게 말이죠, “이스라엘”이 피난민을 만드는 거지, 난민을 위한 피난처인 게 아닙니다. 강제이주당하고, 학살당하고, 혐의 없이 구금당한 이들의 후손인 팔레스타인 사람이, 이 살아있는 역사의 유산을 마법처럼 초월해, 이런 잔악행위를 자행한 바로 그 국가인 “이스라엘”로부터 망명을 허가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누군가 장벽을 넘어 텔아비브에 당도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불법”이라 간주됩니다. 그리고는 체포를 피하려 애쓰며 끔찍한 조건 속에서 일하고 살게 될 겁니다.

2.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다 호모포비아 아닌가요?

미국 사람들은 다 호모포비아인가요? 물론 아닙니다. 유감스럽게도 서양사회에서 팔레스타인을 대표한다는 자들, 특히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퀴어 팔레스타인인들은 팔레스타인 사회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수십 년간 군사 점령 하에서 살고 있습니다. 점령은 모든 사회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형태의 억압을 증폭시킵니다.

하지만 호모포비아는 우리가 우리의 투쟁을 맥락화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호모포비아는 1세계의 특정한 유형의 운동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여성과 젠더 비순응(Gender Non-conforming:선천적이든 선택에 의한 것이든, 젠더에 기반한 사회적 기대에 따르지 않는 사람)인을 억압하는 복잡한 억압 시스템(가부장제) 중에서 어떻게 호모포비아 하나만 뽑아낼 수 있겠습니까?

3. 당신들의 주적, 이슬람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오, 우리한테 주적이 있다구요? 주적을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그건 점령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이슬람이든 뭐든지 간에요.

많은 서구 사회를 비롯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종교 근본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를 우리에게 주요한 예외적 도전요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종교든 증대하는 종교적 감성(sentiment)은 젠더와 성적 다양성 존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거의 항상 장애물을 만들어 냅니다.

팔레스타인 민족주의는 세속주의 존중에 대한 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역사는 LGBTQ 팔레스타인인들을 옹호하는 운동에 유용한 문화적 가치군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종교는 LGBTQ 팔레스타인인 정체성의 주요한 부분일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공동체의 모든 정체성들을 존중하며 다양성을 위한 공간을 만듭니다.

4. 팔레스타인 사람 중에 커밍아웃한 사람이 있나요?

이 질문을 해 주셔서 기쁘네요. 팔레스타인엔 퀴어를 위한 엄청난 벽장을 만드는 훌륭한 게이 목수들이 있답니다. 당신이 꿈꿀 수 있는 모든 서구적 안락함을 가진, 우리가 절대 떠나고 싶지 않은 벽장 말예요. (in the closet이 성정체성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에 착안한 언어유희)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커밍아웃, 혹은 가시성의 정치라는 개념은 특정한 사정에 따라 일부 1세계 LGBTQ 활동가들이 채택한 전략입니다.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이 전략을 나머지 전 세계에 부과하는 것은 식민주의 프로젝트이고요.

어떤 사회 변화 전략이 우리 맥락에 적용되는지, 커밍아웃이란 개념이 타당하기는 한 건지, 이런 것들을 좀 물어 주세요.

5. Al-Qaws에는 왜 이스라엘인이 없나요?

식민주의는 나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쁘게 구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이스라엘인이 팔레스타인 퀴어의 점심 값을 훔치는 게 아니에요. 엄청 “착하게” 구는 것이 마법처럼 억압의 시스템을 해결하지 않습니다.

우리 단체는 점령이 만들어낸 국경선을 넘나들며 팔레스타인 사회에서 활동합니다. 이스라엘 LGBTQ가 마주한 도전은 팔레스타인 LGBTQ가 마주한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우린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두 개의 다른 사회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현재 우리 땅을 점령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우리를 하나의 사회로 만드는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더라도, 퀴어라는 게 식민지배받는 자와 식민자 사이 권력 역학을 제거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지구촌의, 분홍빛, 행복한, 게이 가족” 정서(sentiment)에 반대합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만 조직화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사회를 탈식민화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필수적입니다.

6. 게이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영화(Invisible Men/Bubble/Out In The Dark 등)를 보고 당신들 투쟁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아, 그 특권을 가진 이스라엘인 혹은 유대인 영화제작자가 백인 이스라엘인을 구출자로, 팔레스타인인을 구출이 필요한 피해자로 그린 그 영화들 말씀이세요?

이 영화들은 팔레스타인 퀴어를 자신들 고유한 사회에서의 구출이 필요한 피해자로 그리며, 팔레스타인 퀴어의 목소리와 행위 역량(agency)을 박탈합니다.

게다가 이 영화들은 아랍 남자를 변덕스럽고 위험하게 그리는 인종주의적 비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들은 이스라엘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고, 피억압자와 억압자의 가슴 아픈 사랑을 끼얹은, 그야말로 분홍세탁(pinkwashing) 프로파간다입니다.

우리 공동체와 우리 싸움의 현실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Al-QawsBDS를 위한 팔레스타인 퀴어들 같은 사이트에서 팔레스타인 퀴어들이 말하는 것에 귀 기울이길 바랍니다.

7. 분홍세탁(pinkwashing)보다 게이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게 더 시급한 과제 아닌가요?

1세계 주류 LGBT 그룹들은 퀴어가 분리된 세계에 살며, 사회에는 호모포비아의 피해자로서만 연관된다고 믿게 만들려 합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체제, 가부장제, 자본주의와 다른 억압들이 존재하는 한 퀴어 해방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억압 세력들의 관계를 타깃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분홍세탁은 ‘브랜드 이스라엘’ 캠페인에서 다른 나라 퀴어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퀴어들이 시온주의 프로젝트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시도인 것입니다.

이것은 식민지배 받는 자 스스로는 스스로에게 제공할 수 없는 뭔가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을 식민자가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친숙하며 유독한 식민주의 판타지의 또 다른 반복입니다.

분홍세탁은 우리 목소리, 역사와 행위 역량을 제거하고, 세계를 향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위해 뭐가 최선인지 안다고 얘기합니다. 분홍세탁을 타깃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행위 역량과 역사, 목소리와 신체를 되찾고 세계를 향해 우리가 뭘 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를 지지할 수 있는지를 얘기합니다.

8. 당신들 투쟁을 설명할 때 왜 LGBT나 퀴어 같은 “서구”에서 온 용어를 사용하나요? 이런 비판에 어떻게 답변하나요?

우리가 진정성 없고, 이스라엘과 공모하고 있고, 나이브하고 서구화되었다고(바로 그 서구에 기반을 둔 이들에 의해서) 때로 낙인 찍혀 왔음에도, 우리 활동가들은 수십 년간 문화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경험과 현장 연구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많은 떠돌이 학자들(itinerant academic)에게 원 데이터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상아탑에 속한 이들의 작업은 잘 있지도 않았지만 있을 때도 현장에서 연구하는 자들에게 책임 있는 일은 매우 드물었고, 혹은 활동가들에게 미치는 자기네의 힘(똑같은 식민주의 경제에서 비롯한)을 인지하지도 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다년간의 조직화를 통해 개발된 가치와 우리의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습니다.

언어는 전략이지만,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가, 하는 전체를 퇴색시키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LGBTQ라는 단어는 우리의 풀뿌리 운동에서 주의를 기울여 사용됩니다.

그런 단어들이 특정한 맥락과 정치적 순간에 출현했다는 것만으로, 우리의 맥락에 배치됐을 때 처음 출현했을 때의 정치적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걸 의미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 활동을 통해 항상 다시 논의되고 확장됩니다. 언어는 토론을 촉진시키고 우리가 더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만들지만, 영어든 아랍어든 어떤 단어가 결실을 낳는 게 아닙니다. 오직 운동만이 결실을 낳을 수 있습니다.

 

2013.11.27, Ghaith Hilal

원문: Eight questions Palestinian queers are tired of hearing



 Pinkwashing Exposed: Seattle Fights Back!


https://www.bing.com/videos/search?q=Pinkwashing+Exposed:+Seattle+Fights+Back!&FORM=HDRS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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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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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는 어떻게 ‘게이 천국’이 되었는가 – 이스라엘이 성소수자 인권을 이용하는 방식, ‘핑크워싱’


새라(팔레스타인평화연대)


점령에 자긍심은 없다 There’s no pride in occupation

‘중동의 퀴어 수도’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최대도시 텔아비브(Tel-Aviv). 매년 열리는 ‘프라이드’를 비롯해 클럽과 해변을 가득 메운 게이들의 모습을 앞세우며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중동에서 유일한 게이 친화적인 나라’로 추켜세운다. 텔아비브 프라이드는 올해 6월 9일에도 텔아비브 도시 전체를 무지개로 물들이며 약 2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프라이드 전후로 새벽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라이드 당일 메인 행렬에 장벽을 세우고 행진을 멈춰 서게 한 이들이 있다. 바로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핑크워싱’은 추악한 현실이나 논쟁 주제를 젠더평등의 상징인 분홍색으로 가리고 세탁하려는 전략을 뜻하는 용어다. 이스라엘의 경우 약 10년 정부와 민간 주도 하에 점령과 학살로 악명 높은 이스라엘의 국제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브랜드 이스라엘’ 캠페인을 런칭하였다. 이 캠페인은 ‘‘민주적이고 다양성이 존중 되며 표현의 자유가 있고 활기차고 창조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라는 이미지를 만들면서 팔레스타인 점령 사실을 정당화하거나 은폐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핑크워싱은 브랜드 이스라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소수자 인권이 세계적 화두가 된 상황에 빠르게 발을 맞춘 것이다. 각국 성소수자들을 초청하거나 프라이드에 참가해 홍보하면서 2005년 약 6000명 정도에서 작년 약 6만 명으로 10배나 성장한 텔아비브 프라이드의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그 성과를 엿볼 수 있다.

프라이드 주간 텔아비브의 한 카페. 사진 출처: Ted Eytan

프라이드 주간 텔아비브의 한 카페. 사진 출처: Ted Eytan

프라이드에 모인 약 100여 명 정도의 무리는 이러한 핑크워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 중에서 약 20명은 ‘점령에 자긍심은 없다There’s no pride in occupation’라고 쓰여진 분리장벽 모형을 들고 프라이드 행진을 막았다. 그러나 곧바로 경찰들과 몇몇 프라이드 참가자들이 활동가들을 밀어내며 두번의 반대 행동은 금세 끝이 났지만 이들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번 행동을 기획한 pinkwash.il의 활동가 노아는 “우리 커뮤니티의 투쟁을 이스라엘이 더 리버럴해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유일한 민주국가도 아니고 (팔레스타인들 점령이 끝나지 않는 한) 심지어 민주국가라고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활동가 타냐는 “텔아비브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이스라엘 정부가 점령과 전쟁범죄를 지우기 위해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투쟁은 자유와 인권을 위한 더 큰 투쟁의 일부이다. 그것은 팔레스타인 점령의 분리장벽과 구조적인 억압과 분리할 수 없다. 이 행진은 경찰이나 텔아비브 지방정부의 것이 아니며 자신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저항과 시위가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했다.

다른 참가자는 “텔아비브 프라이드는 나의 것이 아니라 정부의 것이 되었다. 이스라엘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관광객들을 모으는 데에만 이용되고 있다. 홍보를 위해 엄청난 세금을 사용하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필요한 보건이나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어야 한다.” 고 했다. 일례로 작년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의 프라이드 참가자를 위해 ‘무지개 비행기’를 만들고 홍보 활동에 실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지원하는 금액의 10배 가까이 예산을 책정하여 현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게조차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팔레스타인 참가자 는 “이스라엘 정부가 서안과 가자지구에 있는 성소수자를 찾아내 협박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성소수자를 억압하면서 이스라엘이 마치 게이 국가인 것처럼 속일 수 없다.”고 했다.

 

이스라엘 핑크워싱으로 점령을 지우다

이스라엘은 지구상에 유일한 ‘유대국가’[1]다. 현재 전 세계 어디에 살고 있든 자신이 이스라엘 정부가 임의로 정한 ‘유대인’ 기준 자격[2]을 갖췄음을 증빙하기만 하면 이스라엘 시민권을 얻고 즉시 이스라엘 땅으로 이주할 수 있다.[3] 그 땅을 밟을 수 없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바로 수 세대에 걸쳐 그 땅에서 살아온 팔레스타인인들이다. 현재 팔레스타인 땅을 군사점령 및 식민지배 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다양하고도 촘촘한 인종주의 정책들을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을 차별하고 말살시키고 있다. 익히 알려진 대로 가자지구는 2007년 봉쇄된 이래 ‘천장 없는 감옥’이 된 채 수시로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고 있으며, 서안지구는 높이 8m와 총 길이 700km의 규모로 지어지는 ‘고립장벽’, 곳곳의 군사 검문소, 그리고 나날이 늘어가는 불법 유대인 정착촌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인들 역시 제도적이고 일상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

서안지구 고립장벽과 감시탑. 사진출처: R. Berglee

서안지구 고립장벽과 감시탑. 사진출처: R. Berglee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이미지는 대체로 분쟁, 테러, 폭격과 연관돼 있을 것이다. 반면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이미지가 더 많게 느껴진다. 한국과 이스라엘 둘 다 미국의 ‘우방’이라는 사실도 작용할 것이고, 여기에 친미 성향의 한국 보수 개신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도 실상은 이스라엘의 산업구조를 벤치마킹한 것이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이미지는 이미 반 세기를 훌쩍 넘긴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식민화의 역사로 인해 점령국이자 전쟁범죄국가로 인식되어 있다. 이처럼 깊이 각인된 전범국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는 자신들의 전쟁범죄를 정당화하고 축소하거나 아예 지워버리는 서사를 계발해내는 데 열중하고 있으며, 또 그 서사를 국제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브랜드 이스라엘’ 캠페인이 ‘분쟁’이나 ‘팔레스타인’ 같은 단어 사용을 신중하고도 집요하게 배제하면서[4] 이스라엘에 흔히 덧붙는 종교적이고 군사적인 이미지를 떨치려한단 점 역시 핑크워싱의 정치적 목표를 가늠하게 한다. 이 캠페인에서 이스라엘은 ‘민주적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며 표현의 자유가 있고 활기차고 창조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로 재구성된다. 성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심지어 ‘이스라엘’이라는 단어를 빼고 ‘텔아비브’라는 지명에만 집중하기도 한다.[5]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은 구체적으로 북미와 유럽 사회를, 그 중에서도 ‘자유주의자’ 집단을 겨냥한 정치 전략이기도 하다. 그 바탕엔 성소수자들 사이에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하며 이 경우 친팔레스타인 입장이 우려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성소수자 문제에 주목하게 된 데는 2008-2009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 당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공공연히 연대를 표한 것이 한 계기가 되었다. [6] ‘브랜드 이스라엘’이 표방한다고 주장되는 가치 목록에 성소수자 인권이 포함된 것도 바로 이 즈음이었다. 또한 핑크워싱은 성소수자 인권이 세계적 화두가 된 상황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전략이기도 하다. 점령이나 불법 정착촌에 익숙하지 않은 북미와 유럽의 자유주의자들에게 이스라엘이 그들과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심어준다면 쉽게 동질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은 특히나 주변 아랍∙이슬람 나라들의 이미지와 직접적 대비를 이루면서 이스라엘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동에서 게이들이 군복무 할 수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뿐입니다. 사진출처: Blue Star

중동에서 게이들이 군복무 할 수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뿐입니다. 사진출처: Blue Star

 

텔아비브를 홍보하는 홍보물. 사진출처: 텔아비브 관광청

텔아비브를 홍보하는 홍보물. 사진출처: 텔아비브 관광청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에는 이스라엘 정부 부처나 텔아비브 지방정부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안팎의 각종 민간단체, 대학, 기업 또한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로비 단체 중 하나인 에이팩(AIPAC)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자면 이들이 하는 일들을 흠잡고 나무라기란 쉽지 않다. 예컨대 ‘스탠드위드어스(StandWithUs)’라는 미국 기반의 이스라엘 옹호 단체는 각국의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접촉하면서 이스라엘의 성소수자와 이들의 부모를 세계 곳곳에 파견해 ‘열린 대화’를 시도하는 순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이스라엘과 주변국의 성소수자 인권 상황을 비교하는 책자[7]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또는 반대로 각국의 성소수자들을 이스라엘로 초대해 ‘레인보우 투어’를 시켜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단체들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면서 방향을 제시하고 큰 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 정부라는 사실이다. 특히 이스라엘 관광부와 외교부(대사관)가 성소수자를 위한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기획하는 데 열심이다. 이들은 각국의 ‘프라이드’에 단골로 부스를 열고 있으며, 퀴어영화 제작∙투자, 홍보, 국외 영화제 출품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016년에는 ‘무지개 비행기’를 제작해 각국의 성소수자들을 이스라엘로 초청하는 사업에 이스라엘 정부가 약 30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이스라엘 내 성소수자와 시민 사회의 역풍을 맞기도 했다. 그 액수가 자국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예산의 약 8배에 달했기 때문이다.[8] 이처럼 이스라엘 정부가 국외 성소수자 방문단을 꾸리는 데 혈안이 된 것은 성소수자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스라엘의 긍정적 모습을 전 세계에 직접 증언해 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온 증언들은 이스라엘 국가 홍보 영상으로 재탄생한다.

지금까지 본 핑크워싱의 노력 끝에 이스라엘은 전범국의 오명을 덮고 선진적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보장하는 나라로, 텔아비브는 인종청소로 빼앗은 땅이 아닌 매년 수만 명이 ‘프라이드’에 참여하는 ‘핫한 게이 데스티네이션’이자 성소수자들의 천국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었다. 여기에 ‘팔레스타인 성소수자들의 피난처’라는 이미지까지 더해지는 경우 점령과 식민화의 현실은 단순히 은폐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정당화되기까지 한다.

 

이스라엘의 핑크위싱에 맞서는 이들

팔레스타인 시민사회, 그리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전 세계 성소수자 커뮤니티는 핑크워싱의 실태를 폭로하고 또 보이콧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점령국 이스라엘에 맞서고 있다. 2016년 서울인권영화제도 미국 시애틀의 팔레스타인 연대 성소수자 활동가들의 저항을 담은 영화 <핑크워싱(원제: Pinkwashing Exposed: Seattle Fights Back!)>을 상영하며 연대의 힘을 보탰다. 현재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권에서는 핑크워싱에 맞서는 주요 전술로 영화 <핑크워싱>에서도 소개된 ‘BDS 운동’을 채택하고 있다.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boycott, divestment, sanctions)의 약자인 BDS 운동은 과거 남아공의 인종차별체제(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선 국제 연대 운동 방식에 착안한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전 세계 시민사회를 향해 이스라엘 거부라는 연대 전술을 호소하는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의 일환이다. 또한 이 BDS 운동은 지난 수십 년간 유엔 호소부터 민중봉기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 봤음에도 이스라엘의 점령이 계속 악화되기만 하자 이제는 시장 영역에서 이스라엘 제품과 점령 공모 기업에 압박을 가하고 국가 차원의 제재를 통해 점령을 멈춰 보겠다는 팔레스타인 민중의 절박함과 결단이 묻어나는 전술이기도 하다.[9] 보이콧에는 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문화적, 학술적인 보이콧도 동반한다.

그 중에서도 ‘퀴어 BDS 운동’은 핑크워싱에 직접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활동으로서,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이 ‘프라이드’, 퀴어영화, ‘레인보우 투어’ 같은 문화 부문에 주력하고 있단 점에서 ‘문화 보이콧 운동’과도 상당 부분 연결이 되어 있다. 퀴어 BDS 운동은 이스라엘이 점령국이자 전범국이란 사실을 지우는 데 기여한다고 판단되는 성소수자 순방 토크나 퀴어영화 상영을 거부하거나, 이스라엘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퀴어 관련 관광이나 학술회의에 참가를 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선언되고 또 실천된다. 핑크워싱의 실상을 알리고 함께 이야기하는 활동도 포함된다.🔟

영화의 한장면. 팔레스타인 현실을 묘사하면서 핑크워싱이 얼마나 기만적인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영화<핑크워싱>의 한장면. 팔레스타인 현실을 묘사하면서 핑크워싱이 얼마나 기만적인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핑크워싱>

팔레스타인 성소수자 단체들을 비롯한 팔레스타인 운동단체들은 이스라엘 핑크워싱의 간판과도 같은 텔아비브 프라이드 자체를 보이콧하고 있다. 참가하는 것 자체가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에 동조하는 행위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팔레스타인 성소수자 단체 알까우스는 “당신의 정체성, 몸, 자본이 팔레스타인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점령, 인종차별, 식민주의를 감추는 데에 사용된다”고 하면서 전세계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관광객들에게 불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동의하여 아예 텔아비브 프라이드에 불참을 선언하는 이들도 늘었다.

‘퀴어들의 천국’이라는 텔아비브는 인종청소와 인권유린이 난무하는 서안지구, 가자지구와 불과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에 있다. 그리고 이 텔아비브에서 팔레스타인인 주인이 쫓겨나고 남은 집들은 ‘전통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무지개 깃발이 펄럭이는 텔아비브의 해변은 물론 아름답기 그지없다. 손을 잡고 거리를 누비는 텔아비브의 게이 커플들은 아마 다른 곳에서보다 더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누리는 ‘패뷸러스한 퀴어 라이프’라는 것은 거짓과 점령, 추방, 학살 위에 아주 위태롭게 세워진 것이다. 그들이 보여주기 식의 자유가 아닌 그 이면의 억압을 직시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다져주기를 기대한다.

 

 

———————————

각주

[1] 이스라엘은 오직 유대인만을 위한 국가로 기획됐으나 실제 이스라엘 인구의 약 20%는 팔레스타인인이며, 유대인 인구 가운데서도 유대교 신앙을 갖지 않은 ‘문화적 유대인’의 경우가 상당히 있다.

[2] 어머니가 유대계인 경우 및 유대교로 개종한 경우

[3] Law of Return (Amendment No. 2) 5730-1970

[4] 언급을 하는 경우 ‘국가안보’, ‘국민의 안전’ 등의 어휘를 사용해 방어 위주의 표현을 구사한다.

[5] http://www.ynetnews.com/articles/0,7340,L-4084657,00.html

[6] http://www.jpost.com/Israel/Gay-pride-being-used-to-promote-Israel-abroad

[7] http://www.standwithus.com/booklets/lgbt/

[8] http://forward.com/opinion/339334/why-israels-29m-rainbow-plane-is-a-joke-an/

[9] BDS운동은 2005년 시작되어 전세계 시민들이 1. 아랍 땅의 점령과 식민화를 중단하고 분리장벽을 해체하고, 2. 이스라엘의 아랍-팔레스타인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완전히 평등하게 승인하고, 3. UN 결의안 194에 따라 팔레스타인 난민이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와 몰수당한 재산을 배상 받을 권리를 존중·보호·촉진함으로써 팔레스타인 인민의 양도 불가능한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고 국제법을 완전히 준수할 때까지 이스라엘에 맞서 보이콧과 투자철회를 하고 정부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전문은 링크 참조: http://pal.or.kr/wp/?page_id=16(한글)

🔟 퀴어BDS운동 단체: 팔레스타인 퀴어 단체인 Al Qaws, Palestine Queers for BDS, Aswat 외 Pinkwatching Israel, Queers Against Israeli Apartheid 등

2017-07-15|카테고리: 블로그|태그: 이스라엘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퀴어 퍼레이드 특집, 핑크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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