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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건 유명하지 않아도 유명한 사람

별업가가(182.230) 2017.12.22 15:34:59
조회 361 추천 1 댓글 0

Сергей Михайлович Эйзенштейн
세르게이 미하일로비치 에이젠슈테인


결혼 이력이 있기는 하지만 일기에서 관련 기록이 발견되는등 여러 행적으로 미뤄보아 러시아에서는 제정 때나 소련 때나 지금이나 금기시되는 동성애자였다는 의혹이 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처럼 역사가들도 반박불가라 여기는 정도는 아니라 영화 공부하는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편. 러시아 외의 국가에서 나온 전기를 찾아보면 동성애 의혹을 조심스럽게나마 소개하기도 한다.


(Петръ Ильи́чъ Чайко́вскій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발레음악의 거장


호두까기 인형에는 레전드급인 수많은 곡들이 존재하므로 한 번씩은 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러시아의 위대한 천재 작곡가. 계획에 없던 음악가로서의 인생은, 갖은 역경과 시련을 거쳐 이제는 불멸의 명성을 남겨 주었다.


차이콥스키가 남성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인물들이 연상의 여인에게 정신적 사랑을 바라고 어머니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사실 꽤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1890년에 폰 메크 부인은 파산을 이유로 더 이상 차이콥스키를 후원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일설에 따르면 폰 메크 부인의 재정적 불안은 작은 이유 중 하나일 뿐이며, 실제로는 차이콥스키와의 관계를 중단하라는 폰 메크 부인의 가족들의 압박과 폰 메크 부인이 차이콥스키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 후원을 중단한 결정적 이유였다고 한다. 폰 메크 부인의 일방적인 결별 선언에 차이콥스키는 극심한 괴로움에 휩싸이게 되었고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다.

차이콥스키가 아무리 편지를 보내도 폰 메크 부인은 더이상 답장을 보내지 않았으니 사실상 둘의 관계는 끝난 것이다. 이 때문에 차이콥스키는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폰 메크 부인에 대해 강한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임종 직전에도 폰 메크 부인의 이름을 부르며 '저주받을 여자'라고 외쳤다고 한다. 흠좀무…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성과의 연애나 결혼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는 9살이나 어리고 음악원 제자였던 안토니나 미류코바의 열성적인 구애에 시달리다가 미류로바가 결혼해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탓에 결국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인 탓에 결혼 생활은 행복할 리가 없었고, 차이콥스키가 석달을 못 버티고 도망쳐 버리면서 결혼생활은 파탄으로 끝났다.

말이 좋아서 파탄이 되었다지 그렇게 간단하게 끝난 것도 아니었다. 차이콥스키는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이혼할 것을 주장하면서도, 아내의 성관계 요구에는 부들부들 떨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류코바는 결혼을 지속할 것을 원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아내가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두려워한 차이콥스키가 이혼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 이 복잡한 결혼관계는 미류코바가 정신병으로 숨지면서 끝났다. 이 결혼 사건은 그의 음악의 분위기까지 바꿀 정도로 중대한 사건이었다. 결국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 그는 신경쇠약으로 이어진 후 유럽으로 도피성 요양여행을 떠났고, 이탈리아에 이르러서야 겨우 심신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일각에서는 차이콥스키가 당대의 실권자인 스텐본크 톨몰 공작의 조카와 동성애 관계를 맺었고, 이것을 알아차린 공작에 의해서 자살을 강요당해서 사망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또한 다른 주장으로는 공작이 황제에게 차이콥스키를 고소했으며 정교회 국가인 러시아에서 동성애는 죽음의 죄, 혹은 최소 종신형에 처해졌기 때문에 이 고소장을 넘겨 받은 검찰 부총장이자 차이콥스키와 법률학교 동창인 니콜라이 야코비가 동창들과 소규모 비밀 명예 재판을 연 다음 독극물에 의한 음독 자살을 종용했다는 증거도 여럿 있다.

동성애는 차이콥스키의 업적과 인지도 등을 감안한다 해도 최소 종신형은 선고 받을 만한 사례였기 때문에 그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킬 우려와 더불어 동성애자로서 죽는다면 장례식도 제대로 치루지 못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콜레라의 증거로 언급되는 쌀뜨물 같은 설사가 비소를 먹은 경우에도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1979년소련 문화부에서 부검했더니, 그의 몸에서 비소가 나왔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에 꼽힌다. 전문가들의 견해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보이는 정서와 한국인들의 정서가 맞아 떨어져서라는 분석을 하기도 하는데, 어쨌든 피아노 협주곡 1번이나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6번 비창이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래식 음악의 상위권에 늘 랭크되는 걸 보면 한국인과 뭔가 맞는 부분이 있는건 분명한 것 같다.

심지어, 전술되었듯 그가 평생 여성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한 동성애자였는데도 한국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의 군무 퍼포먼스의 배경곡으로 선정되었을 정도.

해외에서의 평가에 비해서 러시아 국내의 평가가 낮은 이유로는 러시아의 강한 호모포비아를 원인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다.


4. 차이콥스키의 주요 작품[편집]

4.1. 교향곡[편집]

4.2. 관현악[편집]

  • 1812년 서곡 Op.49

  •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 이탈리아 기상곡 A장조 Op.45

  • 슬라브 행진곡 Op.31

  • 교향적 발라드(교향시) 보예보다 Op.78

  • 폭풍 서곡 Op. posth. 76

  •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 관현악 모음곡 1번 D단조 Op.43

  • 관현악 모음곡 2번 C장조 Op.53

  • 관현악 모음곡 3번 G장조 Op.55

  • 관현악 모음곡 4번 G장조 '모차르티아나' Op.61

  •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Op.32

4.3. 협주곡[편집]

4.4. 실내악[편집]

  • 현악 4중주 1번 D장조 Op.11 : 특히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가 유명.

  • 현악 4중주 2번 F장조 Op.22

  • 현악 4중주 3번 E플랫 단조 Op.30

  • 피아노 3중주 A단조 Op.50

  • 현악 6중주 D단조 '피렌체의 추억' Op.70

  • 소중했던 곳의 추억 Op.42 : 3번곡 '멜로디'가 유명.

  • 아다지오 몰토 E플랫 장조(현악4중주&하프)

4.5. 피아노[편집]

  • 사계 Op.37a : 6월 '뱃노래'와 11월 '3두마차'가 잘 알려짐

  • 하스팔의 추억 Op.2

  • 6개의 소품 Op.19

  • 피아노소나타 (1번) G장조 Op.37b

  • 피아노소나타 2번 C샤프 단조 Op. posth. 80

  • 어린이들의 앨범 Op.39

  • 18개의 소품 Op.72

4.6. 발레[편집]

4.7. 오페라[편집]

4.8. 합창[편집]

  • 칸타타 모스크바

  • 밤샘 기도 Op.52

4.9. 가곡[편집]

  • 6개의 로맨스 Op.6 : 괴테의 시를 붙인 마지막 곡 '오직 그리움 아는 이만이'로 유명.

  • 6개의 노래 Op.16

  • 6개의 노래 Op.25

  • 6개의 노래 Op.27

  • 6개의 노래 Op.28

  • 6개의 노래 Op.38

  • 7개의 노래 Op.47

  • 16개의 아이들의 노래 Op.54

  • 6개의 노래 Op.57

  • 12개의 노래 Op.60

  • 6개의 노래 Op.63

  • 6개의 노래 Op.73




http://gplib.sen.go.kr/gplib_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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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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