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레즈인것 같음

잘생긴 남자 보는건 좋아하긴 하는데 흠...여자한테 더 끌리는것 같음

그래서 사귄 사람들도 한명 빼곤 전부 여자였는데.......

한 7명 정도 사귀었던것 같음

사랑하다보니 뭐.. 잠자리도 갖게 되지않겠음?....

근데 난 지금까지 한번도 뭐 기구? 같은걸 사용해본적이 없음

내가 사귀었던 사람중에 2명 빼곤 전부 일반였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왠지 거부감이 들고

마치 내가 남자를 흉내내는 듯한? 뭐 그런 기분이 들어서 생각도 안해봤음

게다가... 상대가 레즈이면 모르겠지만 일반이면... 

너무 그런 부분이 쪽팔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남자 흉내내고 마치 나에겐 없는걸 남자를 대신해서 내가 한다는 느낌?

그리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고 상대가 생각이 들수도 있을것 같고

나 스스로도 거부감이 있고....

그러다 빌로우 허 영화를 보고 의문이 들었음..

저렇게 차고 하는걸...아니 저렇게 차고 하는사람이 있나?

그럼 저사람들의 본질적인건 남자가 되고싶은건가?

아니면 상대의 쾌락을 위해서 저러는건가?

근데 보면 관계할때 일시적으로 차는게 아니라 평소에도 차고있는것 같던데

그럼 본인의 여성성을 거부하고 남자가 되고싶은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음.. 상대는 그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것일텐데

그사람것이 아닌 제 3의 물질이 섞여있다면 상대도 거부감 느끼진 않을까?

라는 생각? 그리고 그 상대가 일반이면 더 그렇지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떰?

그리고 기구를 사용해본 사람 있음? 

일반인 여친과의 사이에서?? 사용해본 사람 있음??

후.. 궁금함... 고민되기도 하고....나도 사용해야하는건가.....싶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