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남자애 좋아하다가 저번에 정신차렸는데 그걸 토대로 썼어~

그렇게 많이 간을 보곤 했는데

이제야 현실을 알 것 같아요

부탁이 있어 제발 씹지 마세요

오늘 나 당신을 포기하려해

제발 얼굴을 보여줘요

나를 위해서 참아왔던 욕설

관심으로 나를 잡아줘요

단 하나의 게이더로 성향 알고 싶었던

그 아픈 답답함 희망들이 가슴 속 멍으로 남겠지만

미안해요 나를 위해 배려하지 마세요

부디 날 꺼려하지만 마요

그대는 항상 신경 안쓴다 했죠

지금도 혐오를 참고 있나요

나를 위로 하지 마세요

나를 신경쓰며 참아온 모든 스트레스 오늘 다 버려요

단 한번의 커밍으로 부담스러워 했던

그대의 말들과 표정들이 다시 또 나를 울리겠지만

괜찮아요 내 눈치 자꾸 보지 마세요

이제 나를 신경쓰지 마요

오직 분위기 그 하나로 이반인가 싶었던

혼자의 기대와 추억들이 가슴 속 상처로 남을거야

사랑해요 날 위해 짜증 참지 마세요

지금 나는 그대를 떠나요......

결국 그 애가 이성애자인 것을 깨닫고 좋아한다는 말 한번 하지 못하고 포기했다는 그런 가사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