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참외 깎아먹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내 방 안에 모델수준으로 키 큰 미녀들이 한 5명 정도 빰!하고 나타난거임

그리곤 걸그룹 노래 같은게 나오면서 걔들이 춤을 추기 시작함 ㅋㅋ

갑자기 또 옆에서 환호하는 소리 나면서 없던 아저씨(죄다 배불뚝이에 털보였음)들도 생김.

그렇게 벙쪄서 구경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들이 나보고 "쟤들은 저러고 있는데 너는 뭐하고 있냐 지금"이라며 막 핀잔을 주는거임..

설마..하고 거울 봤는데 내 옷도 걔들 의상이랑 비슷하게 블라우스에 치마에 구두에..암튼 그런 옷이었음.

근데 나는 꿈 꿀때마다 내 말소리는 전달 안되고 결국에는 상대가 하라는대로 하게 되어있음 ㄹㅇ 그래서 나도 일어나서 춤췄자너

암튼 옆에 여자들이 추는걸 보면서 열심히 추고 

노래 끝나자마자 헥헥 거리면서 주저앉았는데

개저씨들이  "얘들중에 니가 제~일 작네 푸하하하하하" 하면서 배꼽잡고 웃는걸 보면서 꿈 깸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