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걔가 내 눈빛에 머 있다고 그랬는데
ㅅㅂ 그땐 관심도 없어서 뭐랬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ㅋㅋㅋ
걔가 나랑 눈싸움하자고 한거 생각나네 내가 짐ㅋ

사회수행으로 인권운동한거 보고서 써야하는데
우리학교 전교회장이랑 같은 조였는데 걔가 성소수자 여성인권이런거에 관심 전나많아서ㅅㅂㅋㅋㅋㅋㅋ(걔 남자엿ㄷ)
성소수자인권 하기로 하고 그럼 퀴퍼가보자고 조원들끼리 약속잡아놓고 미루다가 퀴퍼날 지나서 청소년 인권으로 바꿈

바꾼 날에 짝녀였던 애가 성소수자인권 운동 하냐고 물어보길래 엥 어케알았어 이랬거든 왜냐하면 다른조여서 나는 걔네가 머하는지 머름
그랬는데 자기가 그쪽에 관심 있댔나 잘 안다고 그랬나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떠보는건데 그때 내가 그냥 아 그런거에 관심 많은가보다 함ㅋ

귀찮게 자꾸 머해달라고 하고 페메로 뭐 부탁하고 칼답해주고 맨날 페메하고 그랬는데

언제는
내가 그때 좋아하던애한테 맨날 예브다고 해줬는데
그거 나한테 뭐라고 했음

ㅇㅇ이한테는 맨날 예쁘다고 해주면서ㅜㅜㅜㅜㅜㅜㅜ

그것도 존나 뜬금없이 걔가 다른애랑 싸워서 토닥이고 있는데 저딴말함

그때도 나한테 하는 얘기 아닌줄 알고 엥???이랬는데 ㅅㅂ
나는 싸운애가 내가 좋아했던애한테 맨날 예쁘다고 해준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리둥절함

그리고 내가 공으로 하는 체육 존나 잘해서 거의 내가 뛰어다니는데 어떤애 선풍기 뺏어서 나한테 선풍기 바람 씌워주고
심지어 선풍기 주인이 내거라고 달라고하니까 화냄ㅋㅋㅋㅋ

근데 9월 말에 걔 쫓아다니던 남자애랑 사귀더니 사이존나 멀어지고
내가 졸업식날 고백했는데 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