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계속 친구 따먹고싶다고 랙밭갤에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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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또 갱신하신 퀸덕여대❤️ 이짤이 생각나네 작성자 : ㅇㅇ

지금은 계속 친구 따먹고싶다고 랙밭갤에 올리지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07) 2018.07.09 18:25:25

조회 131 추천 0 댓글 2

내가 고1때 정체성 혼란오고 나서

친구 좋아하게 됬을땐 완전 순수하게 사랑했었음.

랙밭갤에도 고민이라고 글 올렷엇는데 어떤 레즈분이

장문으로 답해줘서 감동받았었지.

그런데 시간이 흐르다보니까 느낀게

누군갈 좋아하는게 좋아하는데에서 끝날 수 밖에 없다는게

ㅅ사람을 미치게 하는거같아

그런거 때문에

도덕관념이랑 죄책감이 사라지고

어짜피 내가 뭘 해도 걔가 날 안좋아할걸 아니까

제정신이 아니게 된 거 같음.

상담받아도 거기선 그냥 사춘기에 지나가는 혼란으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정신이 무너지니까

언젠가부터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위하는데 아무런 죄책감이 들지 않게되엇어

성적인 것만 생각하게 됫지

가끔은 이게 결국 동성애의 본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동성애자가 정신병자 취급받는게 이해되기도 하고...

몰르겟다.

나도 처음에는 예쁜 짝사랑을 할줄 알았는데 말이야.

이게 내 밑천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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