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포유류의 연애관계에서 암컷이 갑 수컷이 을이다. 섹스결정권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갑을 관계가 정해지는데, 자궁을 가진 암컷이 섹스결정권자임.(섹스와 자궁회귀본능의 상관관계 검색 ㄱ)

암컷과 수컷의 클라스 차이가 심하게 나지않는다면 갑은 언제나 암컷이라는 의미. 자연계에서 도태당하는 수컷은 상당히 많으나 도태당하는 암컷은 드문편임.

이 때 트젠은 연애관계에서 갑일까? 을일까? 트젠은 자궁이 없으므로 섹스결정권자가 아님.
단지 호르몬 실컷 쳐맞고 암컷의 얼굴을 가지고 암컷의 목소리를 가지고 암컷의 페로몬을 풍김으로서 상대방 수컷이 트젠을 섹스결정권자라고 착각하는 것임

트젠을 수컷과 별다를바 없는 존재로 치환해서 본다면 수컷과 트젠의 사랑은 섹슈얼이라기보다는 로맨틱에 가까움. 섹슈얼적인 사랑만을 하는 수컷은 트젠 사랑에 빠져들기 힘듬. 트젠은 까놓고 보면 암컷이 아닌게 팩트이기 때문에.

로맨틱한 사랑으로서 착각에 빠지는 수컷이 있기 때문에 트젠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수컷 개체가 존재할 수 있는 것.